[맥주리뷰] 마오우 클래시카 / mahou CLASICA

 

 

 

제품명 : 마오우 클래시카

종류 : 페일 라거

제조사 : MAHOU S.A

원산지 : 스페인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 옥수수, 호프

발효방식 : 하면 발효

 

 

 

 

'마오우 클래시카'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비슷한 '저가 맥주' 4캔을 묶어 7,500원에 구입했다. '마오우' 또는 '마호'라고 부르는데 캔 옆면에 '제품명'을 보니 '마오우'라고 적혀있으니, 이게 맞는 듯하다.

 

 

'마오우'는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현재까지 라 리가(스페인 프로축구)의 레알 마드리드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스페인에서 맥주를 'cerveza(세르베자)라고 부른다. '보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곡물과 농업의 신 ceres(케레스)에 어원을 두고 있다.

 

 

스페인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는 이 맥주의 수입 판매원은 '(주)아하 인터내셔널'이다. '클라시카'는 스페인 맥주 중 4.6% - 4.8%의 페일 라거를 일컫는다. 스페인 맥주에서 거의 40%를 차지한다.

 

 

500ml 맥주 캔의 외관의 색상은 밝은 '청록색'이다. 상단에 'mahou'의 첫 글자 'm'이 있다. 빨간색으로 '1890'과 클래식과 오리지널이 적혀있다. 하단에 '마드리도'도 볼 수 있다.

 

 

'마오우 클래시카'의 알코올 도수는 4.8%며, 밝은 황금색을 띠고 있다. 가벼운 탄산에 적당한 거품을 갖고 있다. 홉의 향과 맛은 부족했으나, 중간부터 고소함과 끝에 약간의 쓴맛을 느낄 수 있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즐겁게 마실 수 있다. 딱 기본에 충실한 맥주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