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윌리안 벨지안 라거 / willian BELGIAN LAGER

 

 

 

제품명 : 윌리안 벨지안 라거

종류 : 벨지안 라거

제조사 : 브루어리 마튼즈

원산지 : 벨기에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 옥수수, 홉스

발효방식 : 하면발효

 

 

 

 

'윌리안 벨지안 라거'는 '브루어리 마튼즈'에서 만든 맥주다. 이 맥주 회사는 가격 대비 맥주 맛이 좋다. '브루어리 마틴즈'는 1758년에 설립했으며, 250년 간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벨기에 내에 생산량 2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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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벨지안 라거' 캔 외관은 흡사 '데미소다'와 비슷했다. 흰색과 청록색이 반씩 들어가 있으며, 중간에 세로로 밑에서부터 'willian' 크게 적혀있다. 오른쪽 하단부에 'HOP X2'로 특징을 잘 적어놨다. 이 문구에 혹해서 구매했다.

 

 

옆면에 '시음 방법'이 나와있다. 맥주의 3/4를 거품이 일어나도록 잔에 따른 다음, 잘 섞인 맥주를 잔에 천천히 가득 따라서 마시는 것이 좋다.

 

 

이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5%이다. 밝은 황금색을 띠었다. 거품이 풍성했고, 얕은 거품이 층을 이뤄 제법 오래갔다. 옥수수를 맥주 원료로 넣었기 때문에 곡물향이 살짝 났다. 

 

 

홉이 2배 넣었지만, 쓴맛은 강하지 않다. 라거 특성상 밍밍했지만, 약간의 흙 맛과 시큼한 맛 그리고 고소한 맛을 느꼈다. 부드럽게 마셨지만, 탄산이 좀 더 강했으면 했다.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딱히 아쉽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