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9/20 리그 총 정리 3

1. '코로나 19'로 프리미어리그 중단 

 

-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을 휩쓸었다. 유럽 내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했다. 아스널은 유로파 32강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 코스'를 상대했다. 이때 직관한 올림피아코스 구단주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아스널 선수단 전원 격리했다 이후, 아스널 감독 '미켈 아르테타'를 비롯한 타 클럽 선수들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3개월 후에 6월 17일에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재개했다.

 

 

 

 

2.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 8위 

 

 

- 아스널은 19/20 시즌 최종 순위 8위. 이번 시즌은 그냥 다사다난했다. 23년 만에 감독 경질, 12년 만에 시즌 중, 주장 박탈, 94/95 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몇 년째 토트넘보다 낮은 순위로 시즌을 끝내 속상할 따름이다. 에메리 감독이 망쳐 놓은 팀을 아르테타 감독이 겨우 수습했다. 아스널은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했다.

 

 

 

 

3. 리그 득점 2위,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

 

 

 

-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은 리그 36경기 출전해 22골/3도움을 기록했다. 전 시즌에도 22골을 넣어 득점왕을 했지만, 이번에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가 총 23골을 넣어 득점왕 자리를 차지했다. 

 

오바메양은 시즌 도중에 새 주장이 되어 아르테타 감독과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 경기장에서 아스널 선수들의 표정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는 2019/2020 시즌 아스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오바메양은 2018년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총 109경기에서 70골을 기록한 그는 시즌 내내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민했다. FA컵 우승과 함께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 큰 흥미를 느껴 잔류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곧 그는 3년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19/20 리그 총 정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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