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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리뷰] 킬케니 에일 / KILKENNY Ale

어른들의 음료/맥주

by 이정록_06 2020. 9.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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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킬케니

종류 : 아이리시 크림 에일(아이리시 레드 에일)

제조사 : 기네스 맥주 회사(디아지오)

원산지 : 아일랜드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보리, 볶은 보리, 호프, 효모

발효방식 : 상면 발효

 

 

아일랜드 맥주라곤 '기네스'만 알고 있었다. 새로운 아일랜드 맥주를 발견했는데 이 맥주 역시 기네스 맥주를 만드는 회사였다. 믿고 마시는 맥주회사라 바로 장바구니에 맥주를 넣었다.

 

 

'킬케니'는 1710년 킬케니 시의 성 프란시스 양조장에서 '스미스윅스 에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원래 '스미스윅스'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외국에서 발음 문제로 '킬케니'로 변경했다. 지금은 킬케니와 스미스윅스는 서로 다른 제품이 되었다.

 

 

'킬케니 에일'의 캔 외관 색상은 고급스러운 짙은 자주색이다. 정면에 해당 맥주 브랜드명과 문양만 그려 넣어 깔끔했다. 뒷면에 킬케니와 수도원 문양은 Guiness & Co가 소유한 등록상표임을 명시했다. 

 

 

이 맥주(440ml)의 알코올 도수 4.3%며, 붉은빛이 감도는 갈색이었다. 기네스 드래프트처럼 캔 안에 플라스틱 볼('위젯')이 들어있다. 이는 킬케니 고유의 맛인 크리미 헤드(부드러운 거품층)가 형성된다. 맥주를 따를 때, 한 번에 부어 적당한 헤드(거품)이 만들어야 한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라거 맥주 느낌이었다. 탄산이 약하고, 거품이 너무 부드러워 쭉쭉 마실 수 있다. 그래도 한 방에 넘기지 말고, 입 안에서 부드러운 거품을 느끼면서 천천히 마셨다. 탄산이 적고, 쓴맛이 덜했다. 밍밍하고 싱거웠음에도 괜찮았따. 기네스 드래프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만족할 것이나, 밀맥주나 필스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시지 않길 바란다.

 

 

* 평점: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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