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스테판스 브로이 헤페 바이젠
종류 : 헤페 바이젠
제조사 : PRIVATBRAUEREI EICHBAUM GMBH & CO KG.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밀 맥아, 보리 맥아, 홉 추출물, 효모
발효방식 : 상면 발효
동네 편의점에서 '스테판브로이' 맥주를 6캔을 9천 원에 구매했다. '저가 맥주'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라거, 필스너, 바이젠을 골랐다. 일단 '독일 맥주'라 최소한의 믿음이 있었다. 독일에서는 슈테판스브로이라고 부른다. 이 맥주는 GS25에서만 만날 수 있다. 2017년에 캔의 외관이 새로 바뀌었다.
바이젠은 독일 남부 지방에서 생산되는 밀 맥주이다. 50%의 밀과 보리를 섞어 상면발효방식으로 맥주를 양조했다. 바이에른 주에서 하얀 맥주를 바이스 비어(Weissbier)라고 부른다. 헤페 바이젠은 효모를 여과하지 않은 '탁한 밀맥주'를 뜻한다.
맥주 캔 외관의 색상은 은색이었다. 상단에 '인간은 놀 때 비로소 완전한 인간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밑에 'STEPHAN BRAU'가 있고, 헤페 바이젠도 볼 수 있다. 하단에 독일 도시, 만하임의 급수탑이 그려놓았다.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5.2%며, 탁한 황금색을 띠었다. 탄산은 적고, 풍성한 거품이 오랫동안 유지했다. 바나나 향이 아주 얕게 올라왔다. 달달하면서도 밍밍하고 싱거웠다. 가벼웠지만, 부드럽게 쭉 마신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대를 고려하면, 그냥 넘어갈 만한 맥주였다.
* 평점: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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