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크롬바커 필스 / Krombacher Pils

 

제품명 : 크롬바커 필스

종류 : 독일 필스너

제조사 : 크롬바커 양조장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 호프, 호프 추출물

발효방식 : 하면 발효

 

 

크롬바커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접한 독일의 크로이츠탈 크롬바흐에 양조장이 있다. 1803년에 처음 등장했지만, 1908년에 이르러 크롬바커의 맥주 브랜드가 생겼다. 크롬바커는 독일에서 가장 큰 개인 소유의 맥주 회사이다. 자그마한 크롬바흐 마을에서 대대로 가족 경영으로 하면 발효 맥주를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크롬바커 필스의 알코올 도수는 4.8%이다. 옅은 황금색을 띠며, 적당한 헤드(거품)가 형성했다. 풀향, 꿀 향, 비스킷 향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일반적인 독일 필스너보다 홉의 쓴맛이 적다. 달콤함, 고소함, 쌉싸름한 맛을 느꼈다. 끝에 약한 쓴맛이 전해졌다. 

 

 

크롬바커 필스는 평범 그 자체이다. 살짝 밍밍하다고 볼 수 있으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체코 필스너 우르켈보다 쌉싸름한 맛이 덜 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쌉싸름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맥주이다.

 

 

* 평점: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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