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종류 : 바이젠
제조사 : 파울라너 양조장(브라우 홀딩 인터내셔널)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효모, 호프
발효방식 : 상면발효
맥주를 마실 때는 몰랐는데 리뷰 쓰려고 하니까 뭔가 이상했다. ‘헤페 바이스비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바이스비어’만 적혀있었다. 아무리 찾아봐도 ‘바이스비어’는 없었고 오로지 ‘헤페 바이스비어’ 뿐이었다.
헤페는 독일어로 효모로, ‘헤페 바이스비어’는 ‘효모가 살아 있는 밀맥주’라는 뜻이다. 따라서 ‘바이스비어’는 그냥 밀맥주라고 보면 될 것이다.
‘바이스’는 독일어로 밀(Wheat)을 사용한 맥주를 뜻한다. ‘파울라너’는 1600년대 뮌헨에 수도원을 세운 성 파올라 프란시스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맥주는 탁한 황금색을 띄고 있다. 적당한 탄산기로 가볍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다른 밀맥주는 탄산이 적은 편이다.
맥주를 머금고 있으면 단맛과 쓴맛을 고루 느껴진다. 균형이 잘 잡혀있다. 맛, 향, 바디감이 훌륭해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 높은 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밀맥주 중에 최고가 아닐까? ‘파울라너 맥주’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스폰서이다. 리그 내 최강자라 매년 우승 확정을 짓는 경기가 끝난 후, 트로피에 맥주를 잔뜩 담아 선수들끼리 축하하는데 그 맥주가 바로 파울라너 맥주이다.
예전에 ‘특별 한정판’으로 파울라너 X 바이에른 뮌헨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이때 ‘파울라너’ 맥주를 처음 접했고 지금까지 즐겨 마시고 있다.
[맥주리뷰]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 비어 나투르트륍 / PAULANER Hefe Weissbier Natur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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