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타이거 라거 비어 / Tiger LAGER BEER

 

 

제품명 : 타이거 라거 비어

종류 : 미국 스타일 페일 라거

제조사 : 하이네켄 아시아 퍼시픽

원산지 : 싱가포르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설탕, 호프추출물

효방식 : 상면발효

 

 

1931년 '말레이언 브루어리스 회사'가 설립했고, 70개가 넘는 나라에 맥주를 판매된다. 1932년에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최초의 맥주다.

1930년대 '타이거를 위한 시간'이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와 함께 알려졌다. 1950년대에는 '타이거를 위한 시간'이라는 소설을 쓴 앤서니 버지스 작가 덕분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 맥주의 양조방식이 신기했다. '태양 전지판'이 무려 8,000개를 설치했다. 발생한 태양열로 '트로피컬 라거링' 기술로 맥주를 양조한다.


'타이거 맥주'는 이름대로 상표에 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캔은 은색과 짙은 파란색으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황금색을 띠며, 쌉싸름하면서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가볍지만, 청량감이 있다.


타이거 맥주는 긴 원툥형 잔에 매우 차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어울리는 음식으로 튀김류가 있다.

 

'롯데마트'에서 '타이거 전용 맥주잔'을 구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는데 그 전용잔은 너무 밋밋했다.


급하게 만든 것처럼 대충 글자가 있는 게 전부였다. 반면에, 이번에 얻은 맥주잔은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맥주잔은 파란색이나, 맥주를 부으면 잔이 투명하게 변했다. 글을 쓰면서 비로소 작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랑이 문양'도 새겨져 있으며, 묵직한 잔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