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산청맥주, 둥켈
종류 : 둥켈
제조사 : 산청 브루어리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독일), 호프펠렛, 효모, 이산화탄소
발효방식 : 하면발효
알코올 도수 : 4.5%
산청 여행 갔을 때, 방문한 맥주 브루어리에서 산 맥주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제일 먼저 마신 맥주가 바로 산청 맥주 둥켈이었다.
'둥켈'은 하면 발효방식으로 생산하는 독일 맥주이다. 독일어로 '어두운'이란 뜻이다. 1842년 황금색을 띤 필스너가 양조되기 전까지 라거 맥주의 색은 검정색을 띠었다. 19세기 후반부터 황금색으로 바뀌었다. 독일 뮌헨의 양조자가 현재라고 볼 수 있는 둥켈을 만들기 시작했다.
'산청 맥주 둥켈'은 맥주 바이에른 지역의 클래식한 다크 라거스타일이다. 맥주를 따르니까 검고 진한 색을 띠고, 헤드(거품)이 풍성했다.
맥주를 한 모금 마셔보니 가벼운 바디감이라 목넘김이 좋았다. 달콤한 풍미와 부드러운 로스트향이었고, 끝맛이 깔끔했다.
전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맥주라고 볼 수 있다.
* 평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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