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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9R 울산 현대 VS 대구FC

축구/울산 현대(22)

by 이정록_06 2022. 4.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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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9일 16시 30분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

대구 FC

 

울산 현대는 9R에서 대구 FC와 격돌했다. 지난 경기에서 울산은 선수 한 명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선발 명단을 보면 김영권 선수가 다시 이름을 올렸다. 퇴장을 받았지만, 오심으로 판정되었다. 구사일생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미드필드에는 이규성 선수와 박용우 선수가 있고, 수비는 김기희 선수의 이름을 볼 수 없었다. 부상이 조금 심각한 듯하다. 

 

 

교체 명단에는 고명진 선수, 신형민 선수, 고명진 선수, 엄원상 선수가 있었다. 또, 박주영 선수도 이름이 보였다.

 

 

경기가 시작하자 경기 초반에 대구의 선취골이 터졌다. 설영우 선수가 대구의 이근호 선수를 무리하게 막아내다가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대구는 새로 영입한 제카 선수가 아주 가볍게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울산의 반격이 시작했지만, 전반전에는 대구의 골문이 전혀 열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이규성 선수를 빼고, 윤일록 선수를 투입했다. 

 

 

드디어 울산이 득점했다. 이번에도 아마노 준 선수의 기가 막히는 프리킥 골을 넣었다. 이후, 바코 선수와 엄원상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은 대구를 3대1로 제압했다. 볼 점유율은 울산이 67%로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 11개, 유효슈팅 9개를 기록했다. 대구에게 코너킥을 단 하나만 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울산 선수들은 주심에게 옐로 카드를 받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아마노 선수가 참 돋보였다.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대구를 계속 괴롭히다가 결과물을 만들었다. 아마노 선수의 환상적인 폼을 유지를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제주로 이적한 윤빛가람 선수의 공백이 전혀 느낄 수 없다. 

 

 

엄원상 선수도 득점했다. 이렇게 쉽게 적응하다니 너무 고마웠다. 22세 규정 때문에 교체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주영 선수는 끝내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이적 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쉽다. 

 

 

K리그 1은 현재 9라운드까지 진행했고, 울산 현대는 매 경기마다 승점을 쌓았다.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9라운드를 끝으로 K리그 1는 잠시 쉰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때문에 울산 현대는 잠시 한국을 떠났다. 2주 만에 예선 6경기를 치르는데 선수들이 제발 부상만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가뿐히 예선 통과해서 다시 K리그 1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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