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흥청망청
종류 : 비엔나 라거
제조사 : 세븐브로이맥주주식회사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네덜란드 60%, 독일 40%), 볶은 맥아(독일), 효모(벨기에), 호프펠렛
발효방식 : 하면발효
이 맥주도 역시 '세븐브로이맥주'에서 출시했다. 현재 회사는 강원도 횡성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때, 청와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맥주회사를 알게 되었다.
'흥청망청'은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이 맥주 캔에 적혀있다. 망해도 청춘이란 거에 살짝 화가 치밀어 올랐다. '흥청망청'을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아무리 젊은 층을 확보하기 위한 거라지만, 이해할 수 없었다. 그만 구시렁거리고 이제 맥주를 소개하겠다.
'흥청망청'은 알코올 도수는 5.0%며, 진한 호박색이다. '경고문구' 옆에 '화사한 시트러스 향과 고소한 맥아 향이 느껴지는 비엔나 라거'라고 짤게 맥주를 소개했다.
'시트러스'가 뭔지 몰라 검색해본 결과, '감귤류, 밀감 속'을 뜻했다. 그 향을 맡으며 기분 좋게 입으로 갖다 댔다.
달콤하고 달달한 맛이 먼저 났으며, 끝 맛은 살짝 쌉싸름했다. 다만, 뭔가 뒷심이 부족했다. 그냥 용두사미라고 평가를 냈다. 난 아직 '사무엘 아담스'를 마셔보진 않았다.
'흥청망청'을 마신 사람들은 한결같이 '사무엘 아담스'와 비교하더라. '비엔나 라거' 중 단연 으뜸이라서 그런가? 나중에 마셔보고 그 차이점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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