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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아산면 민박 : 톡톡 민박

머문 곳/여기저기

by 이정록_06 2022. 11.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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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민박 톡톡

 

*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인천 강변로 670-40

- 체크 인 : 15:00

- 체크 아웃 : 11:00

* 방문 날짜 : 2022.08.06 - 07 (1박 2일)

 

 

고창 여행의 첫번째 숙소, '고창 민박 톡톡'이다. 

여긴 여행 가기 한 달 전에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다. 

방은 고작 2개 밖에 없다.

고민하다가 결국 리뷰가 워낙 좋아 이곳을 선택했다. 

 

 

예약 확정한 다음, 사장님이 주소를 따로 보내주셨다. 

오후 늦게 이곳에 도착했는데 마침 사장님이 밖에 계셔서 주차 안내까지 도와주셨다.

사장님이 주신 웰컴티 마시면서 숙소 안내를 받았다.

 

 

 

 

이날 우리가 머물 방에는 침대가 없었다.

방도 원룸 정도의 크기였지만, 깔끔하고 깨끗했다. 

 

 

 

 

 

방 안에는 작은 냉장고, 수건, 린스, 샴푸, 드라이기 등 웬만한 것은 다 있었다. 

 

 

 

 

 

며칠 전에 미리 사장님께 바비큐 신청을 했다.

바비큐를 할 때 추가 비용은 없다. 

 

 

 

 

 

톡톡 민박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게 바로 넓은 마당이 있다는 거다. 

사장님 부부는 강아지(강산), 고양이(별이, 달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바비큐 하기 위해 나왔는데 노을을 바라보는데 너무 행복했다.  

 

 

 

 

불을 지피는데 조금 어색했다.

사장님이 지나가다가 도와주셨다.

불이 올라오는 시간이 있으니깐 그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고창 농협에서 사온 목살은 너무 부드러웠다.

 

 

 

 

 

 

우리 주위를 어슬렁어슬렁 맴도는 귀여운 고양이. 

 

 

 

 

 

밤에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복분자도 마셨다. 

오롯이 서로의 대화에 집중했고, 즐거웠다.

고창 지도를 펼쳐놓고 다음날 스케줄을 미리 점검했다.

 

 

 

 

 

생각보다 일찍 잠에서 깼다.

아침 산책을 나갔다. 

내가 원하는 고창의 모습이 바로 이것이었다. 

 

 

 

 

아침 공기 상쾌했다. 

 

 

 

 

 

 

 

산책 나가면서 사람 한명도 마주치지 않았다.

귀여운 강아지와 인사를 나눴다. 

 

 

 

 

 

 

숙소에 돌아오니까 고양이가 편히 쉬고 있었다. 

 

 

 

 

 

방에서 조금 더 쉰 다음, 씻고 사장님 부부가 계신 공간으로 넘어갔다.

사모님이 조식을 차려주셨는데 정말 감동했다. 

첫째 날엔 사장님과, 둘째 날엔 사모님과 대화를 나눴다.

 

 

 

 

 

 

후식으로 과일까지 주셨다. 

 

 

 

사장님 부부가 정말 친절했다.

이것저것 챙겨주고 편히 쉴 수 있게끔 배려해줘서 감사했다.

방 안에 있는 방명록을 가식 없이 솔직하게 썼다.

고창 여행의 첫 숙소를 이곳이라 다행이다.

앞으로의 여행이 더 설레고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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