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수영장 있는 감성 펜션 : 더 일리 있는 펜션

 

 

더 일리 있는 펜션

 

* 주소 : 경남 합천군 대병면 상천리 452-3

* 방문날짜 : 23.04.30 - 05.01

* 전화번호 : 0507-1434-1556

 

 

 

합천 여행을 할 때, 괜찮은 숙소를 찾았다.

'더 일리 있는 펜션'은 합천호 뷰에서 제트 스파를 할 수 있었다.

숙소 내에 수영장도 있어서 곧바로 예약했다. 

 

 

 

 

 

체크인은 매점에서 하면 된다. 

제트 스파 시간을 알려준 다음, 3만원 추가 요금을 냈다.

보증금이 따로 있으니깐 이건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하면 된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침대도 푹신했고, 공간도 꽤 넓었다.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왔다. 

단, 텔레비젼 위치가 다소 아쉬웠다. 

 

 

 

 

 

 

욕실에 칫솔 / 치약/ 바디 스펀지 / 드라이기 / 수건이 있다.

주방엔 밥솥, 전자레인지, 커피 포트기, '정수기'가 있다. 

 

 

 

 

 

 

방에서 내려다 본 수영장 뷰.

 

 

 

 

 

 

 

 

스파 하기 전에 잠시 나와 숙소 주위를 둘러봤다.

 

 

 

 

 

 

 

 

저녁을 먹기 전, 후로 제트 스파를 2번 했다. 

펜션에서 제공한 입욕제를 넣으니깐 '보라색'으로 변했다. 

 

 

 

 

 

 

 

밤 산책을 나갔는데 너무 조용했다. 

몰래 밤 수영을 하는 커플도 있었다.

아쉽게도 '별'은 없었다. 

 

 

 

 

 

 

낮과 밤의 수영장 모습은 최고였다.

이거 때문에 이 펜션에 왔다.

'여름'에 이곳에 왔어야 했나? 

 

 

 

 

 

분명 제트스파 시간을 사장님께 알려드렸다.

근데 사장님이 깜빡하셨는지 1시간이 지난 다음에 제트 스파에 물을 넣기 시작했다.

저녁 일정이 꼬여버렸다.

이게 또 웃긴게 중앙 관리식이라 사장님이 임의대로 물을 넣고 끊을 수 있다.

물이 가득 채우기 전에 또 끊어버려 전화로 다시 말해야 했다.

게다가 제트스파에 물이 나오는 밸브가 잠겼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제대로 열려 있었다.

이걸로 전화를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다.

제트 스파 수압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3만원이 아까웠다.

그냥 '자쿠지'를 하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수영장' 빼고 만족스럽지 않은 숙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