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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리뷰] 버드 와이저 / Budweiser

어른들의 음료/맥주

by 이정록_06 2020. 6.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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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버드와이저
종류 : 페일 라거
제조사 :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
원산지 : 미국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쌀, 홉스
발효방식 : 하면 발효


'버드 와이저'는 북미에서 '라거 맥주'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이다. '맥주의 왕'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맥주 시장을 꽉 쥐고 있다.


이 맥주를 만드는 '안호이저 부시'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창업자 '아돌푸스 부시'가 체코의 보헤미아 지역에서 마신 맥주에 흠뻑 빠졌다. 그 후, 그는 '보헤미안 스타일 라거'를 만들어 냈다.


'보헤미아 라거'는 체코 서부 보헤미아 지역에서 저온으로 하면 발효로 제조한 '라거 맥주'로,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1876년에 버드와이저를 출시했다. 한편, 체코의 '부드바이저' 맥주회사와 상표명 분쟁이 생긴 후, 미국의 '버드와이저'는 'bud'로 표기하면서 갈등을 해결했다.







'버드 와이저'는 작은 캔(355ml)였다. 가운데 'AB'는 Anheuser - Bush를 뜻한다. 바로 위에 '왕관'도 보인다. 그 주위에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가 있다. 바로 밑에 'King of Beer'가 딱 적혀있다.


알코올 도수는 5%고, 잔에 따르니 엷은 황금색이 보였다. 부재료로 '쌀'을 넣었고, 몰트와 홉의 맛이 살짝 부족했다. 그야말로 라이트 보디의 가벼운 맥주라고 할 수 있다. 미국 영화에서 일하고 난 뒤 쉴 때, 병으로 된 버드 와이저를 마시는 장면을 종종 봤을 것이다.





고소함이 강하고, 풀향이 난다. 적당한 탄산과 청량감이 있어 쑥쑥 마시기 좋은 맥주이다. 우리나라에서 'OB맥주'가 라이선스를 받아 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산 버드 와이저'를 마시고 싶다면, 마트나 편의점에서 740ml짜리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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