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카이저돔 헤페바이스
종류 : 헤페바이젠
제조사 : Kaiserdom Brauerei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효모, 호프, 호프추출물
발효방식 : 상면 발효
이번에는 '카이저돔 헤페바이스'를 마셨다. '헤페'는 '효모'를 뜻한다. '바이스'는 필터링을 하지 않은 '밀맥주'를 말한다. '카이저돔 헤페바이스'의 캔은 밀맥주를 맥주잔에 따랐을 때, 볼 수 있는 탁한 금색과 거품을 연상하는 크림색을 이뤘다.
'Hefe-Weissbier' 밑에 'NATURTUB'은 '자연스럽게 탁함'을 의미한다. 뒤쪽 하단부에 역시 맥주를 따르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첫째, 잔을 기울여서 맥주를 잔의 80% 정도 채운다.
둘째, 캔을 가볍게 돌려 맥주와 밀에 가라앉은 천연 효모가 섞이도록 흔들어 준다.
셋째, 천연 효모와 섞인 맥주를 80% 채운 맥주잔 위에 따라주면 향긋한 카이저돔이 완성된다.
알코올 도수는 4.7%,이며, 오렌지 색을 가진 탁한 황금색을 띤다. 헤페바이스 기준에서 거품은 부드럽고 풍성하나, 생각보다 빨리 사라졌다.
탄산은 보통이다. 과일향 중 특히, 바나나향이 코와 입을 즐겁게 했다. 끝 맛은 쌉싸름하다. 마실수록 살짝 밍밍한 맛이 났지만, 나쁘지 않을 정도였다.
오히려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어느새 잔에 맥주가 남아 있지 않았다. 맛있게 잘 마셨지만, 대용량이고 가격대가 좀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다른 밀맥주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2015년에 '삼립식품'은 '옥토버페스트 인 그릭슈바인'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축게인 '옥토버페스트'의 맥주와 음식을 그릭슈바인 매장에서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독일 현지 축제의 분위기를 내고자 '카이저돔 3종(캘러 비어, 다크 라거, 필스너)'을 1리터 대형 잔에 제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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