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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28R 울산 현대 VS FC 서울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8.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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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7

FC 서울

서울 월드컵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56%

슈팅 : 16

유효 슈팅 : 10

코너킥 : 5

오프 사이드 : 2

파울 : 4

선수 교체 : 5

경고 : 4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영권 / 정승현 / 이명재 / 설영우 / 이동경 / 김민혁 / 바코 / 황재환 / 루빅손 / 주민규

- 교체 명단 : 조수혁 / 임종은 / 조현택 / 이규성 / 이청용 / 아타루 / 마틴 아담 

 

 

울산 현대는 28라운드에서 FC 서울을 만났다.

지난 경기에 울산은 전북에게 승리하면서 주춤했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 분위기가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최근 FC서울의 안익수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FC 서울은 정신을 재무장했을 것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경기시작부터 서울의 맹공격이 이뤄졌다.

크로스에 이은 헤딩 슈팅이 울산 골문으로 향했다. 

전분 9분, 기어코 서울의 득점이 터졌다.

일류첸코가 튕겨 나온 공을 잡자마자 오른발로 때렸고,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전반 13분, 이청용 선수를 투입했다.

울산은 전반 내내 고전했다.

전반 33분에서야 울산의 공격이 이뤄졌다.

전반 35분, 이동경 선수의 슈팅이 정말 아쉬웠다. 

전반 39분, 오른쪽에서 설영우 선수가 올린 크로스는 김민혁 선수의 헤딩까지 이어졌으나, 다소 약했다.

 

 

후반전엔 울산의 공격이 살아났다.

주민규 선수가 비로소 몸이 풀린 듯했다.

후반 39분, 김민혁 선수의 슈팅을 서울 골키퍼가 간신히 막았다. 

후반 63분, 바코 선수가 슈팅을 때렸고, 막고 나온 공을 주민규 선수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드디어 동점이 되었다. 

후반 68분, 울산이 압박해서 공을 뺏은 다음, 역습으로 이어졌다. 

설영우 선수가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주민규 선수가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두 번째 실점 이후. 서울이 또다시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95분, 윌리안 선수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왼쪽에서 울산 수비수 4명을 따돌린 다음, 찬 슈팅을 조현우 선수가 막지 못했다.

종료 2분 전이라 허탈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났고, 양 팀 모두 나란히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반전을 이뤄냈고, 상승세를 이어나갔어야 했다.

서울을 만나 고전했지만, 역전까지 이뤄냈다.

종료 직전에 실점을 하는 바람에 아쉽게 무승부를 끝냈다.

 

 

정승현 선수는 예전의 폼을 회복한 듯하다.

치명적인 실수를 줄이고 안정적이었다.

주민규 선수도 연속골을 넣으면서 자신감 회복도 했다.

앞으로 영양가 있는 득점포를 기대해 본다.

이동경 선수는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위협적이진 않았다.

아직 몸상태를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질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울산은 '우승'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듯하다. 

단, 제발 내부에서 무너지지만 않았으면 한다.

이제 10 경기도 남지 않았다.

조금만 더 분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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