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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34R 울산 현대 VS 광주 FC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10. 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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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1

광주 전용

광주 FC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55%

슈팅 : 8

유효슈팅 : 4

코너킥 : 11

오프 사이드 : 0

파울 : 16

경고 : 1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현우 / 김영권 / 김기희 / 이명재 / 김태환 / 김민혁 / 이청용 / 장시영 / 아타루 / 강윤구 / 주민규

- 교체 명단 : 조수혁 / 정승현 / 설영우 / 이동경 / 바코 / 엄원상 / 김지현 

 

 

울산 현대는 32라운드, 파이널 A 첫 경기에서 광주 FC를 만났다.

A매치 데이 기간에 울산 현대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했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광주가 강하게 울산을 공략했다.

연이어 광주의 슈팅은 다소 약했지만, 위협적이었다.

조현우 선수가 고군분투했다.

전반 28분엔 골과 다름없는 헤딩 슈팅을 조현우 선수가 몸을 날려 겨우 막아냈다.

 

 

후반전엔 조금 울산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57분에 김영권 선수의 중거리 슈팅과 후반 67분에 김기희 선수의 헤딩 슈팅이 광주 골키퍼의 선방에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79분에 바코 선수의 연이은 슈팅이 정말 아쉬웠다.

조금만 더 강했다면 골문으로 그대로 들어갔을 것이다.

 

 

후반 87분, 광주가 드디어 득점했다. 

이건희 선수가 골문으로 침투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울산은 더욱 공격에 나섰다.

그렇지만 광주 선수들의 집중력과 투지가 빛났다.

 

 

경기는 이대로 끝났고, 울산은 패했다.

 

 

사실 이경기는 코너킥이 무려 11개였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또한, 공격력이 너무 형편없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모두 울산 중앙 수비수 2명이 만들어냈다.

주민규 선수도, 엄원상 선수도, 바코 선수도 득점하진 못했다. 

바코 선수의 이기적인 슈팅에 또 답답했다.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했어야 했다. 

 

 

주민규 선수의 득점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청용 선수와 이동경 선수의 폼이 좀 더 올라와야 한다. 

김지현 선수도 확실한 마무리를 해야 한다.

김민혁 선수의 중앙 장악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비록 패했지만, 포항도 무승부를 거뒀기에 승점 차이는 여전히 8점 차이다.

아마 승점 차이는 5점 이내로 좁혀질 가능성이 크다.

 

 

울산은 무엇이 문제일까?

 

 

울산은 다음 경기에서 대구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는 무조건 승리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후반기에 들어서서 울산의 경기력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원인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홍명보 감독의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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