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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점서재]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류시안

서재

by 이정록_06 2020. 7.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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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생겼다. 심리학 책을 몇 번 읽어봤으나, 생각보다 좀처럼 집중을 하지 못하고 그냥 대충 읽고 넘기는 식이었다. 이번에 고른 책은 내 수준에 적합했다.


우선 이 책의 앞부분에서 작가는 전문가라 할지라도 누군가의 속임수를 정확하게 파악 하는 것은 동전 던지기를 하는 확률과 비슷하다고 했다.


표면적인 기술만으로 경솔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목차는 무언중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PEACE는 단순히 평화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 집짓기, 사랑이 찾아오게 만드는 법, 21세기의 로맨스, 사람은 누구나 게으름을 피운다, 문제는 의지력이 아니다, 생각으로 뇌를 바꿔라로 총 '챕터 8'까지 있다.

 

대인민감성 :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디테일, 즉 사소한 행동이나 어조 또는 사용하는 단어 등을 관찰하면 사람의 민감성을 알아낼 수 있다.



트롤링 : 사람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신의 쾌감을 위해, 남의 기분을 망치기 위해 하는 악의적 행동.



밀러의 법칙: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닌지 알고 싶더라도 일단 상대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한 뒤 그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를 자문하는 것.

 

프리스턴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조지 밀러가 제시한 소통의 원칙: 한사람의 말을 이해하려면 그의 말이 사실이라고 가정한 뒤 팩트를 체크해야 한다. 자신의 주관적 견해를 배제한 채 상대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려고 해야한다는 뜻이다.

 

보유심생: 걸음걸이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진심으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자세가 요구된다.

 

소통온도계



자아인식: 자신의 직감을 점검하고, 감정 반응을 되돌아보며, 때로는 자신의 주관적 의견에 스스로 반박을 가하게도 만드는 일종의 반성 능력이다.



맥락적 사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해 소통에 능한 사람으로 거듭나려면 자아 인식 능력을 높이는 훈련은 필수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맥락적 사고의 4단계: 관찰, 분류, 분석, 탐색

 

객관적으로 사람을 읽는 실리학적 기술: 자아인식으로 고정관념과 선입견 버리기, 여러 각도에서 상대의 마음 헤아리기.



언어 상대주의



긍정적 친화력 PEACE: Positive, Engaging, Empathy, Authentic, Connection

 

대화는 집짓기와 같다.

지형조사(공부를 통해 이야깃거리 축적하기, 평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아둘 것)

지반 다지기(한담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소통할 공간을 만들자)

이야기 집짓기(상대가 추억을 꺼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의 경험에서 공감 포인트를 찾자)

다락방 완성하기(단순히 이야기를 넘어 진지한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자)

감사 인사로 마무리(고마움 표현하기)

 

말과 눈빛으로 반응하고 더 많은 질문을 던져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구체적인 그림의 색으로 소리로 느낌으로 표현할 수 있게 만들어라.

 

가치규명: 가치관을 관찰하도록 하는 방법.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감정이입으로 상대를 이해하며 진심을 얻을 것.

 

초점 효과: 인간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부분을 확대해 이에 과도하게 중요성을 부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향이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에 자신의 다름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아개방: 자신을 의미 있는 개체로 인식하고 진심으로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친한 사람에게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

서로 같은 동작을 할 때 호감도를 높인다.

 

매력적인 프로필 사진, 간단하고 진솔한 자기소개, 자신의 개성 드러내기, 함께하는 활동, 양파 까기식 대화.

 

확증편향



인지적 신뢰: 상대가 자신을 도와 원하는 결과를 얻게 해주리라는 믿음.



정서적 신뢰: 상호 교류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감정적인 일체감이 반영된다. 상대가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정서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길 때 정서적 신뢰가 쌓인다.



결정공포증: 결정을 내리는 일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선택 자체는 물론 그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차마 감당할 수 없어 타인에게 선택권을 넘긴다.



쾌락적응: 아무리 행복한 일도 또 아무리 불행한 일도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미가 희석되어 더 이상 행복한 일도, 불행한 일도 아닌 일상이 된다는 뜻이다.

기성세대는 주어진 일을 끝내지 못할까 걱정을 하고 신세대는 지금의 아름다움을 놓칠까 두려워한다.

 

연애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사생활과 안정감: 믿으니까 볼 수 있지만, 믿기 때문에 봐서는 안된다.

결정 공포증 떨쳐버리기

공평함보다는 마음 씀씀이

현재의 만족을 추구하는 원숭이: 당장을 즐기려는 우리의 일면을 대표한다.

 

목표 설정하기
규칙과 시간 정하기
보상하기.

 

자기효능감: 자신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기대와 신념.



자이가르닉 효과: 매듭짓지 못한 일들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는 현상



포모도모 테크닉: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토마토 모양의 키친 타이머를 보고 영감받아 만든 테크닉.

 

미루는 습관 고치기
현재의 만족을 추구하는 원숭이 길들이기(작은 목표와 보상)
빅3법칙
미래지향적 인간 되기
포모도로 테크닉(짧게 시간을 설정해 그 시간 동안 확실히 집중해서 일했다면 반드시 휴식을 취해줘야 할 것)
일단 시작하고 보기.

 

좋은 습관 기르기.

습관성 동작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도 완료할 수 있게 된다. EX) 운동 많이 해야지 ㅡ> 매일 삼십 분씩 운동하기



길 닦기: 한눈을 팔게 만드는 장애물을 되도록 모두 배제하는 행동.



추진행동: 행동 절차를 한결 수월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

실행 가능한 최소의 노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 단계를 따로 떼어내어 아주 간단하고 사소한 일부터 행동해보는 것이다.



핵심습관: 어떤 습관은 그 자체로 충분한 추진력을 지녀 좋은 습관을 더 많이, 더욱 쉽게 기를 수 있게 연쇄 작용을 일으킨다.



습관 쌓기: 새로운 습관을 기르고 싶을 때에는 이미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일과 결부시키는 것이 도움 되는 것.



자신의 실행의도를 적어라. EX) 나는 다음 주 (일) (시간) (장소)에서 30분간 사이클을 탈 것이다.

 

좋은 습관을 기르는 법: 습관 쌓기, 큰 목표를 작은 행동으로 세분화하기, 실행 의도 정하기, 초심 잊지 않기 및 비상 대책 마련하기, 구체적인 방법으로 진도 기록하기.

 

인간은 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걱정은 줄어들고 활력이 생겨난다. 그리고 자연스레 새로운 길이 열린다.

때를 기다려 뭔가를 이루려 하지 말고 꿈이 있다면 지금 바로 그 꿈을 향해 달려가라.

 

자기 연민: 상상력을 통해 자신을 안전한 곳에 데려다 놓고, 혹평을 퍼붓던 부정적 목소리를 인자하고 따뜻한 포용의 목소리로 바꾸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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