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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37R 울산 현대 VS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울산 현대(23)

by 이정록_06 2023. 11.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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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전용

 

 

- 울산 현대

볼 점유율 : 64%

슈팅 : 13

유효 슈팅 : 8

코너킥 7

오프 사이드 : 2

파울 : 5

선수 교체 : 5

경고 : 1

골킥 : 0

퇴장 : 0

 

 

- 선발 명단 : 조수혁 / 김기희 / 김영권 / 이명재 / 김태환 / 보야니치 / 이재욱 / 바코 / 아타루 / 강윤구 / 주민규 

- 후보 명단 : 조현우 / 조현택 / 설영우 / 이규성 / 김민혁 / 엄원상 / 마틴 아담 

 

 

37라운드에서 울산은 인천을 만났다.

울산은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지만, 인천은 남은 경기에 따라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래서 인천의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태라 이 경기도 쉽지만은 않을 듯하다.

 

 

선발명단을 보면 조수혁 선수가 오랜만에 출전했다. 

 

 

예상한 바로 인천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전반 15분에 연이은 슈팅을 조수혁 선수가 간신히 막아냈다.

전반 27분에도 멋진 선방을 보여줬다.

반면에 울산은 딱히 좋은 모습은 없었다.

전반은 다소 아쉽게 끝났다.

 

 

후반엔 인천이 더 적극적으로 전방 돌진했다.

후반 50분, 인천이 드디어 결과물을 냈다.

박승호 선수의 왼발 논스톱 슈팅은 그대로 울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73분, 인천의 패스 한방으로 곧바로 역습이 시작했다.

1차 슈팅을 막았지만, 에르난데스 선수는 침착하게 더 좋은 위치에 있는 홍시후 선수에게 패스했고,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76분, 왼쪽 사이드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반석 선수가 가볍게 헤딩 슈팅을 했다.

인천의 세 번째 득점이었다.

후반 87분, 울산이 이명재 선수가 PK를 얻었다.

주민규 선수가 득점했다.

이후, 울산은 더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끝났다.

 

 

울산은 인천보다 동기부여가 부족했다.

이 경기를 패했지만, 울산은 리그에서 전혀 마이너스는 없다.

다만, 울산은 이 경기력이 챔피언스 리그까지 이어질까 봐 그것이 걱정이다.

지금 상황으로 16강 진출이 밝진 않다.

그래서 오늘 같은 경기력이라면 더 불안하다.

 

 

선발 출전한 조수혁 선수의 선방이 훌륭했다.

비록 3실점을 했지만, 리그에서 좀 더 봤으면 한다.

주민규 선수의 득점도 좋았다.

17골로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필드 골을 넣었으면 더 괜찮았을 것이다. 

 

 

이제 남은 경기는 딱 1경기 뿐이다.

그 경기가 바로 울산 문수에서 '전북'을 만난다.

깔끔하게 승리한 다음, 우승 세리머니를 했으면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을 좀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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