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 맥주명 :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 종류 : 라거
* 제조사 : 피보버리 스타로프라멘
* 원산지 : 체코
*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엿당, 시럽, 호프, 효모
* 발효방식 : 하면발효
* 알코올 도수 : 4.7%

 

 

 

'밀러 제뉴인 드패트르'의 디자인이 리뉴얼이 되었다. 

이 맥주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1세대 수입맥주이다. 

1855년 프레딕 밀러가 설립한 맥주회사로 역사 깊은 맥주 양조의 전통과 함께 새로운 세라믹 여과 기술을 도입했다. 

밀러 맥주 회사는 오래전부터 고열 살균처리로 맥주 맛의 일부가 날아가는 것을 막는 저온 여과 과정(4번)을 거쳐서 맥주를 생산했다. 

2003년 삽-밀러 회사의 소유가 되었다. 

 

 

캔(500ml) 외관은 블랙 무광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해가 진 후, 세상이 어두워졌을 때에 밀러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뜻으로 '블랙'으로 변경되었다.

밀러를 상징하는 'M'을 크게 적어놨다. 

또한 밀러의 시그니처 컬러인 '골드'를 사용했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웠다. 

 

 

 

 

사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맥주가 리뉴얼이 된 줄 몰랐다.

편의점에서 봤을 땐 밀러에서 새로운 흑맥주가 나왔는지 싶었다.

맥주를 따르고 나니까 흑맥이 아니라 일반 라거라 잠깐 당황했다. 

 

 

맥주색은 황금색이었고, 흰색 헤드(거품)가 보기 좋게 쌓였다. 

탄산기가 강했으나 깔끔했고 부드러웠다.

첫맛은 깔끔했다.

끝맛이 살짝 쌉싸름했지만,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구수한 맛도 느낄 수 있고, 군더더기 없는 라거 맥주였다. 

일반 라거 맥주는 전체적으로 가볍게 쑥 들이킬 수 있다면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가볍지만, 깊이(묵직함)가 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다.

 

 

* 평점 : 3.3 / 5.0

 

 

[맥주리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 miller GENUINE D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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