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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16R 경남 FC VS 부천 FC

축구/경남FC(20)

by 이정록_06 2020. 8. 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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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라운드 : 8월 22일(토) / 부천 종합운동장 / 부천 FC

 

지난주부터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바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했다. 'K리그 2'도 지침에 따라 다시 '무 관중' 경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16 라운드 경남 FC의 상대는 '부천 FC(이하 부천)이다. 5경기 중 고작 1승밖에 하지 못 했다. 현재 리그 7위로, 시즌 초반에 보여줬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반면, 경남 FC는 5경기 동안 '패'가 없다. 6득점 2 실점으로 공수가 안정화되었다. 

 

이번 선발 명단에 한지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경고 누적으로 1경기 결장한 이광선 선수도 다시 복귀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부천의 공격이 이어졌다. 주종대 선수가 2차례 연속 슈팅을 가졌다.

 

전반 4분, 경남 최준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8분, 부천 진영에서 혼잡한 가운데 백성동 선수가 기습 슈팅을 때렸으나. 수비 몸에 맞았다.

 

전반 17분, 부천 송홍민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21분, 경남 정혁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25분, 부천 프리킥 상황, 이광재 선수가 살짝 앞으로 공을 내줬다. 달려오는 송흥민 선수가 중거리 슈팅을 했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약속된 세트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전반 39분, 경남은 패스 플레이를 전개했다. 최준 선수와 황일수 선수를 거쳐 한지호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다. 황일수 선수가 높이 올라 헤딩슈팅을 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40분, 경남 이재명 선수가 드리블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황일수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부천 골문 앞에 선수가 없었다.

 

전반 42분, 정혁 선수가 왼쪽 측면에 있는 이재명 선수에게 패스했다.  이어 그가 크로스를 올리고, 백성동 선수가 머리를 살짝 돌려 헤딩 슈팅을 했다. 이번에도 득점 기회를 놓쳤다.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다.

 

전반 45분, 하프라인부터 이광재 선수가 전력질주했다. 이광선 선수가 앞을 막았지만, 슈팅을 허용했다.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후반 4분, 오른쪽 측면에 있는 황일수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에 경남 선수가 없었지만, 부천 키퍼가 몸을 날려 공을 쳐냈다. 그 공을 다시 경남 선수가 잡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내 부천 키퍼가 다시 펀칭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5분, 부천 이현일 선수가 공의 속도를 살린 채 감각적인 슈팅을 했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후반 7분, 부천은 경남 진영에서 악착 같이 압박하고 공을 소유했다. 조수철 선수가 살짝 감아 찼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후반 9분, 경남 한지호 선수 out <-> 고경민 선수 in

 

후반 16분, 부천 주종대 선수 out <-> 최병찬 선수 in

 

후반 16분, 경남 룩 선수 out <-> 박기동 선수 in

 

후반 20분, 백성동 선수의 패스를 받은 황일수 선수가 한 바퀴 돈 뒤 슈팅을 했다. 그 공은 부천 수비수가 몸으로 막았다.

 

후반 21분, 최준 선수가 크로스 올렸고, 고경민 선수가 발을 살짝 뻗었다. 골키퍼 선방으로 막혔다. 그전에 오프사이드였다.

 

후반 28분, 고경민 선수의 슈팅이 위로 솟구쳤다.

 

후반 31분, 장혁진 선수가 코너킥을 처리했다. 이광선 선수가 달려가면서 헤딩 슈팅을 했지만, 큰 위협은 되지 못했다.

 

후반 34분, 경남 장혁진 선수 out <-> 네게바 선수 in

 

후반 37분, 박기동 선수가 얻은 프리킥을 백성동 선수가 직접 처리했다. 방향은 좋았으나, 힘 조절하는데 실패했다.

 

후반 41분, 부천 이현일 선수  out <-> 조건규 선수 in

 

후반 42분, 백성동 선수의 코너킥은 이광선 선수의 머리로 골문 쪽에 떨궈줬으나, 경남 선수가 오버헤드킥 헛발로 기회를 놓쳤다. 다시 공을 잡은 백성동 선수가 살짝 올린 공을 박기동 선수가 몸싸움 끝에 머리를 맞고 골문 쪽으로 향했다. 

정혁 선수가 오버헤드킥으로 드디어 부천 골문을 열었다.

 

후반 44분, 부천 구본철 선수의 슈팅은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비켜갔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 47분, 고경민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이번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경남 FC는 4 연승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2경기 연속 무실점 했다. 이보다 기쁜 소식이 어디 있을까?

 

설기현 감독은 드디어 자신만의 전술 색채를 가진 듯하다. '4-4-2' 포메이션으로 고질적인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었다.

 

교체 출전한 박기동 선수는 비록 득점하진 못했지만, 도움 1개를 올렸다. 2경기 연속 도움이었다. 갈수록 전방에서 공을 지키고 동료 선수에게 더 좋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박기동 선수의 통산 30-30 클럽에 가입한 것을 축하한다.

 

 

최근에 '이재명' 선수의 활약도 눈에 띈다. 시즌 초반에 비해 몸 상태가 좋았다. 이날도 활발한 오버래핑과 안정적인 수를 선보였다. 부상으로 빠진 유지훈 선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최준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초반에 경고를 받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결장되는 일이 없길 바랄 뿐이다.

 

 

제리치 선수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일단 룩 선수와 박기동 선수가 제 몫을 하고 있어서 큰 공백이 없다. 공격 전술의 다양화를 위해서라도 빨리 복귀했으면 한다.

 

 

경남 FC는 8월에 치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그 선두인 수원 FC와 승점 4점 차이다. 이다음 경기에서 바로 '수원 FC'를 만난다. 경남 FC가 과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인가? 아님 한발 뒤로 물러 날 것인가? 흥미진진한 경기를 직관할 수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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