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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17R 경남 FC VS 수원 FC

축구/경남FC(20)

by 이정록_06 2020. 9.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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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라운드 : 8월 29일(토) 1830 / 창원축구센터 / 수원 FC

 

 

이번 라운드에 상대할 팀은 '수원 FC'(이하 수원)이다. 두 팀 승점 차이가 고작 4점밖에 나지 않는다. 지난 경기 때 3대 1로 패배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중 경기에서 부천을 제압하고 드디어 1위를 재탈환했다. 2위로 내려온 수원은 2연승을 하고 있지만, 까다로운 상대 '경남 FC'를 만났다. 현재 경남은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이날 누가 이길진 경기가 끝날 때까지 예측할 수가 없다.

 

 

경남 FC의 선발 명단을 보면, 백성동 선수가 없었다. 훈련 중에 경미한 무릎 부상이 일어나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했다. 최준 선수도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누누히 말했지만, 카드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아쉽다. 최준 선수 대신 김영한 선수가 첫 출전했다. 

 

 

경남은 이번에도 4-4-2'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다. 최전방에 룩 선수와 함께 황일수 선수를 배치했고, 왼쪽 미드필더로 한지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역시 골문은 황성민 선수가 지켰다.

 

 

전반 2분, 수원 한정우 선수의 슈팅이 있었다.

 

전반 8분, 왼쪽 진영에서 황일수 선수가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전반 11분, 수원 박민규 선수의 슈팅이 있었다.

 

전반 13분, 배승진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23분, 경남 왼쪽 진영에서 수원 다닐루 선수가 안으로 돌파하여 슈팅했으나, 황성민 선수의 정면이었다.

 

전반 29분, 수원 말로니 선수가 코너킥을 처리했다. 황성민 선수가 뛰어올라 펀칭했으나, 반대편에 있는 한정우 선수가 공을 소유했다. 바로 골문 쪽으로 올린 공은 안병준 선수의 머리와 다닐루 선수의 몸을 맞았다. 마지막에 달려오는 마사 선수가 가볍게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1분, 수원 김건웅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32분, 연속해서 박창준 선수의 기습 슈팅과 한지호 선수의 슈팅이 있었으나. 골키퍼가 손쉽게 막았다.

 

전반 37분, 황일수 선수가 상대 수비수 3명을 앞에두고 그대로 슈팅했다. 낮고 빠른 공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골키퍼는 바라보기만 했다.

 

전반 41분, 수원 한정우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42분, 장혁진 선수의 코너킥을 룩 선수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못해 오른쪽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후반 4분, 수원 한정우 선수 out <-> 라스 선수 in

 

후반 6분, 라스 선수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6분, 마사 선수가 오른쪽 진영에서 돌파 후 슈팅했다. 낮고 빠른 공이었지만, 황성민 선수가 그대로 공을 잡았다.

 

후반 11분, 한지호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12분, 중앙 부근에 라스 선수가 공간이 넓은 마사 선수에게 패스했다. 곧바로 슈팅을 때렸다.

 

후반 13분, 경남 FC의 공격도 날카로웠다. 황일수 선수 - 한지호 선수 - 박창준 선수까지 공이 넘어갔다. 좋은 위치에서 감아 찬 공은 골키퍼가 몸을 날려 간신히 막았다.

 

후반 19분, 경남 박창준 선수 out <-> 고경민 선수 in 

 

후반 21분, 수원 다닐로 선수 out <-> 김도형 선수 in

 

후반 22분, 김건웅 선수가 먼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황성민 선수가 손을 뻗었지만, 낮고 빠른 공을 막을 수 없었다. 경남 선수가 견제를 하지 않아 실점을 했다.

 

후반 27분, 경남 김영한 선수 out <-> 네게바 선수 in

 

후반 28분, 수원 말로니 선수 out <-> 정재용 선수 in

 

후반 34분, 경남 코너킥 상황이었다. 짧게 내준 다음, 골문 쪽으로 올린 공을 고경민 선수가 가까스로 헤딩으로 골문 앞에 떨궜다. 그 공은 네게바 선수가 오버헤드킥으로 처리했다. 또 동점을 이뤘다.

 

후반 35분, 네게바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36분, 수원의 프리킥 상황에서 안병준 선수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42분, 경남의 코너킥을 정혁 선수가 헤딩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후반 45분, 정혁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고의성 판단하기 위해 VAR을 보느라 시간을 제법 걸렸다.

 

후반 50분, 네게바 선수가 반대쪽에 노마크인 고경민 선수에게 공을 넘겼다. 고경민 선수는 골문 앞까지 질주해서 어이없는 슈팅을 했다.

 

후반 51분, 경남 진영 왼쪽 부근에서 크로스를 날린 공을 수원 안병준 선수가 뛰어올라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극장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공격수를 놓치는 바람에 실점을 제공했다.

 

 

 

 

 

경기 끝나기 전에 실점하는 바람에 경남 FC는 패배했다. 일방적으로 끌려 다닌 경겨였다면, 덜 아쉬웠을 것이다. 90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고도 여운이 오래 남았다. 선두권과의 경쟁에서 또다시 밀려났다. 

 

 

이상하게 이번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3실점 모두 경남 수비의 실책으로 발생했다. 김영한 선수는 고군분투했으나, 최준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설기현 감독의 교체 전술이 성공했다. 근육 경련으로 어쩔 수 없이 나간 김영한 선수를 대신해서 네게바 선수가 경기장에 들어갔다. 곧, 그는 아크로바틱 한 슈팅으로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설 감독의 변칙 전술과 과감한 교체가 훌륭했다.

 

 

황성민 선수도 이날 돋보였다. 90분 내내 상대팀의 슈팅을 쳐내지 않고 바로 잡아내고, 경남 수비수와 끊임없이 소통했다. 손정현 선수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다.

 

 

다음 경기는 리그 1위, '제주 유나이티드'이다. 이 팀도 연승행진을 거두면서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기세가 한풀 꺾인 경남 FC는 과연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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