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 Hand and Malt MOCHA STOUT

 

 

제품명 : 모카 스타우트

종류 : 스타우트 

제조사 : (주)오비맥주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영국, 호주, 캐나다), 볶은 맥아(영국), 귀리 맥아(영국), 호프 펠렛(독일, 미국), 커피 원두(브라질), 유당 분말, 산도조절제, 효모 영양원, 천일염, 효모, 영양 강화제

발효방식 : 상면 발효

 

 

매형이랑 함께 술 한잔하다가 갑자기 내가 좋아할거라며 냉장고에서 한 맥주를 꺼냈다. 그게 바로 '모카 스타우트'였다. 

국내 수제(크래프트)맥주 브랜드 '핸드 앤드 몰트'가 2019년 7월에 '모카 스타우트'를 출시했다. 우리나라 사람이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것을 착안해 개발한 스타우트다. 

 

 

캔 외관은 맥주잔에 맥주가 가득 담긴 채 헤드(거품)이 흘러나올 것만 같았다. 상단에 'Hand And Malt'가 보이고, 그 밑에 'MOCHA STOUT'가 크게 적혀있다. 

 

 

옆면에 맥주를 양조한 사람의 싸인을 새겨놨다. 뒷면에 이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으로 굽거나 훈제한 육류, 생선 / 초콜릿 / 바닐라 디저트를 추천했다. 또한, 7가지 몰트와 싱글 오리진 커피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 하여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재현해낸 흑맥주이다. 아침에 즐기고 싶을 만큼 풍부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5%이고, 맥주를 따랐을 때, 진한 검은색을 띠었다. 약간의 갈색 헤드(거품)가 올라왔고, 적당한 두께를 유지했다. 커피 향과 달달한 향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한 모금 마시니까 중간 이하의 탄산은 부드럽게 마시기 충분했다. 커피와 초콜릿을 먹은 듯한 쓴맛과 단맛을 느꼈다. 커피 향을 즐기면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였다. 

 

 

* 평점 :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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