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라운드 : 10월 3일(토) 1600 / 잠실 올림픽 경기장 / 서울 이랜드
이번 경기에서 만날 상대는 바로 서울 이랜드(이하 서울)이다. 올 시즌 전적은 1 무 1패다. 경남 FC는 아직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경남은 서울보다 승점 2점이 앞섰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하기 위해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이런 경기가 바로 승점 6점짜리 경기이다.
이날 경남이 승리한다면, 대전과 승점이 똑같아진다. 다득점으로 3위까지 진입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경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경남의 선발 명단에 오랜만에 정혁 선수가 보였다. 왼쪽 풀백은 유지훈 선수, 중앙 수비수는 김경민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4-4-2'에서 박창준 선수와 한지호 선수가 공격을 담당했다.
박기동 선수는 부상, 네게바 선수는 퇴장으로 이날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전반 2분, 장혁진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13분, 서울 코너킥 상황에서 김동권 선수가 경남 선수를 가격했다. 바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18분, 경남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에서 골문 쪽으로 보낸 공이 김동권 선수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2분, 이광선 선수가 페널티킥 부근에서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하마터면 페널티킥 내줄 뻔했다.
전반 29분, 한지호 선수 슈팅이 있었다.
전반 32분, 유지훈 선수 슈팅이 있었다.
전반 35분, 서울의 김민균 선수가 오른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손정현 선수가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4분, 서울 코너킥에서 이상민 선수의 헤딩 슈팅이 있었다.
후반 10분, 고경민 선수가 침투하는 백성동 선수에게 공을 전달했다. 이후, 백성동 선수의 슈팅으로 코너킥을 얻었다.
후반 15분, 박창준 선수 out <-> 황일수 선수 in
후반 17분, 경남의 프리킥은 한지호가 직접 처리했다. 시도는 좋았으나 득점하진 못했다.
후반 18분, 정혁 선수의 기습 중거리 슈팅이 있었다.
후반 20분, 서울 수쿠타 파수 선수 out <-> 원기종 선수 in
후반 29분, 한지호 선수 out <-> 도동현 선수 in
후반 32분, 서울 김민균 선수 out <-> 고재현 선수 in
후반 34분, 서울은 경남 오른쪽 진영을 공략했다. 크로스까지 이어졌고, 레안드로 선수는 헛발로 기회를 놓쳤다. 실점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후반 40분, 김경민 선수의 미흡한 공 처리로 레안드로 선수가 기회를 잡았다. 경남 왼쪽 진영을 돌파하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앞에 있는 고재현 선수가 가볍게 득점 성공했다.
후반 42분, 최재훈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43분, 유지훈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다.
후반 47분, 서울 최재훈 선수 out <-> 최한솔 선수 in
경남 FC는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혔다. 서울 E랜드는 승리하면서 순위 4위로 상승했다. 반면, 경남은 6위로 내려앉았다. 대전, 경남, 전남, 서울 E랜드는 4위권 내 진입 혹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치열해질 것 같다.
이날 경남은 경기력이 영 엉망이었다. 전반전은 최악이었다. 전반 29분 만에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서울의 공격에 휘청거렸다. 그나마 후반에 황일수 선수 투입 후, 나름 공격을 회복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 했다.
현재 경남의 문제점은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전문 공격수가 없다. 한지호 선수와 박창준 선수로는 부족하다. 전문 공격수의 부재를 어떻게 메워야 할지 고민이 크다.
앞으로 남은 5경기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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