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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21R 경남 FC VS 충남 아산 FC

축구/경남FC(20)

by 이정록_06 2020. 9.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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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라운드 : 9월 27일(일) 1600 / 창원축구센터 / 충남 아산 FC

 

 

지난 경기는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그 충격은 금세 사라지고 다시 1주일이 지났다. 20 라운드가 끝난 뒤, 안산 그리너스는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에 맞붙을 충남 아산 FC(이하 아산)이 최하위가 되었다. 경남 FC는 아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4위권 내에 진입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이제 2020 시즌이 이번 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가 남았다. 경남보다 순위가 낮은 팀은 3팀이다. 반대로 상위권 팀이 아직 4경기나 남았다. 어떻게 시즌을 마무리할 것인지 궁금하다.

 

 

경남의 9월은 슬프다. 2 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전반 8분, 백성동 선수의 중거리 슈팅이 있었다.

 

전반 12분, 경남 김경민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19분, 아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배수용 선수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정현 선수의 신들린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23분, 백성동 선수가 돌파 후, 슈팅까지 성공했다. 아쉽게도 공은 윗 골대 위로 날아갔다.

 

전반 27분, 한지호 선수는 박창준 선수와 월패스를 주고받았다. 마지막에 한지호 선수의 슈팅이 있었으나, 약했다.

 

전반 28분, 오른쪽에서 김찬 선수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뒤쪽에 헬퀴스트 선수가 슈팅했으나, 손정현 선수가 얼굴로 겨우 막아냈다. 

 

전반 36분, 이은범 선수가 중앙 하프라인에서부터 치고 달렸다. 경남 골문까지 이르렀고,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남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 카드 3장을 썼다.

 

박창준 선수 out <-> 황일수 선수 in

강승조 선수 out <-> 박기동 선수 in

한지호 선수 out <-> 네게바 선수 in

 

후반 1분, 황일수 선수가 오른쪽 진영에서 돌파를 성공했다. 컷백을 했고, 고경민 선수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맞고 나온 공을 고경민 선수가 침착하게 득점했다.

 

후반 10분, 아산 이재건 선수 out <-> 김민석 선수 in

 

후반 11분, 황일수 선수가 이번에 왼쪽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뒤쪽에 노마크로 네게바가 발리 슈팅을 때렸다.

 

후반 13분, 아산의 코너킥 상황이었다.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박세직 선수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손정현 선수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후반 22분, 황일수 선수를 시작으로, 네게바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다. 달려오는 박기동 선수가 사뿐히 득점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걸 놓쳤다. 이미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후반 23분, 유지훈 선수의 크로스를 고경민 선수가 헤딩으로 공을 떨궜다. 곧바로 백성동 선수가 슈팅했다.

 

후반 25분, 유지훈 선수의 크로스를 이광선 선수가 헤딩 슈팅했다.

 

후반 26분, 네게바 선수의 크로스를 황일수 선수는 헤딩으로 골문 쪽에 공을 보냈다. 고경민 선수가 앞쪽에서 받아 득점했다.

 

후반 28분, 아산 박재우 선수 out <-> 송환영 선수 in

 

후반 31분, 경남은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되찾았다. 전방에 박기동 선수에게 공을 전달했고, 뒤에서 달려오는 고경민 선수에게 패스했다.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하진 못 했다.

 

후반 32분, 경남 코너킥이었다. 이광선 선수가 헤딩으로 골문 쪽으로 공을 보냈고, 고경민 선수가 득점했다.

 

후반 34분, 아산 김찬 선수 out <-> 무야키치 선수 in

 

후반 36분, 네게바 선수가 과격한 파울로 경고를 받았다. 이내 주심은 VAR을 확인했고, 네게바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줬다.

 

후반 40분, 아산 송환영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경남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만 하더라도 경기력이 답답했고, 이대로 경기가 끝날 듯 보였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설기현 감독은 교체 카드를 모두 썼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황일수 선수가 오른쪽, 왼쪽에서 부지런히 흔들고, 휘저어 기회 창출을 만들어냈다. 

 

 

이날 고경민 선수는 3골 넣었다. 지난 말컹 선수가 해트트릭 한 이후로 오랜만이었다. 득점 후, 높이 뛰어올라 세리머니 하는 모습에서 얼마나 득점하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온 네게바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의욕이 과했고, 불필요한 파울로 경기장을 떠났다. 3대 1로 여유로운 상황이라 그나마 버틸 수 있었지만, 지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생각만으로도 끔찍했다.

 

 

21 라운드 전에 룩 선수가 팀을 떠났다. 지금 경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박기동 선수와 제리치 선수가 있다. 이날 선발에 한지호 선수와 박창준 선수가 투톱이었지만, 전혀 위협적이진 않았다. 박기동 선수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제리치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다.

 

 

남은 7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많이 확보해야 플레이 오프에 진출해 승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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