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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20R 경남 FC VS 안산 그리너스

축구/경남FC(20)

by 이정록_06 2020. 9.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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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라운드 : 9월 19일(토) 1830 / 창원 축구센터 / 안산 그리너스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와의 세 번째 맞대결이다. 안산은 현재 리그 2 최하위에 있어서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경남 FC(이하 경남)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4위권 수성하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경남의 선발 명단을 보면 박기동 선수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룩 선수는 선발도, 교체 명단에도 없었다. 이번에도 중원에서 하성민 선수가 선발 출전했다. 정혁 선수는 부상인지 징계 이후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백성동 선수와 고경민 선수가 측면 미드필더로 나왔다.

 

 

전반, 3분, 백성동 선수가 왼쪽 진영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안산 수비수가 걷어내려는 것이 오히려 골문 앞에 있는 박기동 선수 쪽으로 갔다. 곧바로 박기동 선수는 헤딩 슈팅을 날렸고,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6분, 까요뚜 선수가 단독 드리블 후에 슈팅까지 성공했다. 손정현 선수가 안정적으로 공을 잡았다.

 

전반 11분, 백성동 선수의 크로스는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최준 선수가 마무리했다.

 

전반 18분, 안산은 자신의 진영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곧바로 전방으로 공을 넘겼다. 최건주 선수가 이광선 선수와 최준 선수를 따돌리고 돌파했다. 살짝 한 번 접고 난 뒤에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전반 21분, 최준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26분, 황일수 선수와 이재명 선수를 거쳐 박기동 선수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7분, 안산 김대열 선수가 감아찬 공이 경남의 골대 상단에 맞았다.

 

전반 29분, 상대 수비의 실수로 공격권을 얻었다. 고경민 선수가 감각적으로 찬 슈팅은 오른쪽 골대 맞았다. 낮고 빠른 공이라 득점하는 줄 알았다.

 

전반 34분, 안산 이준희 선수 out <-> 최명희 선수 in

 

전반 37분, 중앙에서 돌파하는 까뇨뚜 선수에게 공이 전달되었다. 손정현 선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백성동 선수가 돌파 후, 황일수 선수에게 패스했다. 공을 잡자마자 바로 슈팅했지만, 공은 수비 맞고 아슬아슬하고 밖으로 나갔다.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다.

 

전반 45분, 고경민 선수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4분, 박기동 선수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어 이재명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다. 굴절된 공은 백성동 선수가 마무리했으나, 골문과 크게 벗어났다.

 

후반 8분, 경남의 아기자기한 패스가 일품이었다. 장혁진 선수, 박기동 선수, 하성민 선수을 거쳐 침투하는 장혁진 선수까지 갔으나 성급했는지 헛발로 마무리했다. 전개과정은 훌륭했다.

 

후반 14분, 경남 진영에서 펠리팡 선수가 버티면서 슈팅까지 했다. 공은 경남 수비수를 맞고 나갔지만, 달려오는 김대열 선수가 슈팅했다. 손정현 선수의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14분, 안산 김대열 선수 out <-> 송진규 선수 in

 

후반 19분, 까요뚜 선수 경고를 받았다.

 

후반 20분, 경남 하성민 선수 out <-> 네게바 선수 in

 

후반 24분, 네게바 선수의 슈팅은 너무 약했다.

 

후반 27분, 황일수 선수의 크로스는 백성동 선수의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29분, 안산 까요뚜 선수 out <-> 김륜도 선수 in

 

후반 30분, 경남 이재명 선수 out <-> 한지호 선수 in

 

후반 35분, 경남 박기동 선수 out <-> 김경민 선수 in 

 

후반 43분, 오른쪽 부근에서 백성동 선수가 기습 슈팅을 날렸다. 안산 골키퍼 김선우 선수가 몸을 날려 간신히 막아냈다.

 

후반 45분, 이인재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 46분, 중앙에 슈팅 공간이 생기자, 안산의 송진규 선수가 곧바로 때렸다. 손정현 선수가 선방했다.

 

후반 47분, 한지호 선수의 크로스를 이광선 선수의 머리를 거쳐 황일수 선수가 공을 몸으로 지켜냈다. 달려오는 고경민 선수가 마무리했으나, 김선우 선수의 오른발로 겨우 막았다.

 

코너킥 상황에서도 이광선 선수의 헤딩 슈팅을 또 막아내면서 경기는 종료했다.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 패함으로써 4경기째 승리가 없다. 4위는커녕 승점 27점으로 6위로 밀려났다. 다행스럽게도 3위 대전과 승점 3점 차이가 난다. 매경 기마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있을까?

 

 

이날 경기도 그렇게 일방적으로 밀리고 답답하진 않았다. 이광선 선수의 잔실수가 많았다. 평소보다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 아쉬웠다. 반면에 후반에 김경민 선수의 투입으로 전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안산의 골키퍼 김선우 선수의 신들린 선방으로 경남은 한 골에 그쳤다. 공격 전개도 준수했으나,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아마 이 경기가 끝난 뒤, 고경민 선수가 가장 아쉬웠을 것이다. 자신의 때린 모든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막혔기 때문이다.

 

 

배승진 선수는 이날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성급하게 달려들지 않고, 슈팅 각도를 좁히기도 했다. 가끔 과감하고 깔끔한 태클로 위기를 여러번 구했었다. 시즌 끝날 때까지 이런 수비만 해줬으면 한다.

 

 

경남의 다음 상대는 '충남 아산'이다. 안산과 마찬가지로 하위권에 있지만, 전혀 만만하게 봐선 안 된다. 다음 경기에서 경남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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