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 24R 경남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24라운드 : 10월 17일(토) 1600 /창원 축구센터 / 제주 유나이티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24라운드부터는 경기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나는 이날 개인적인 일로 창원 축구센터를 가진 못했다. 

 

 

이제 리그 막바지로 4경기가 남아있다. 앞서 4위권 내 경쟁하는 서울 이랜드(무), 대전 하나 시티즌(패)이 미끄러졌다. 이때 경남 FC가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 하필이면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를 상대하는 바람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이날 경남의 선발 명단에 도동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징계에서 풀려난 네게바가 교체 명단에 있어 후반에 황일수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반 0분, 정혁 선수의 강력한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전반 7분, 제주는 경남 왼쪽 부근에서 경남 선수를 끌어 들인 뒤, 노 마크 상태의 공민현 선수에게 공을 패스했다. 그는 한 번 접고 바로 슈팅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8분, 경남의 빠른 공격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정혁 선수가 마무리했으나. 득점하진 못 했다.

 

전반 10분, 제주 프리킥 상황에 권한진 선수의 헤딩 슈팅이 있었다.

 

전반 34분, 박창준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39분, 공민현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0분, 도동현 선수, 박창준 선수 out <-> 네게바 선수, 황일수 선수 in

 

후반 13분, 이동률 선수 out <-> 류승우 선수 in

 

후반 15분, 이창민 선수가 왼쪽 공간에 패스했고, 강윤성 선수가 왼발 슈팅했다. 손정현 선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6분, 제주의 전방압박에 최준 선수가 공을 잃어버렸다. 경남 진영에서 공을 뺏기지 않고, 지키다가 달려오는 이창민 선수가 슈팅했다.

 

후반 24분, 안현빈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진성욱 선수가 헤딩 슈팅했다.

 

후반 25분, 백성동 선수가 제주 오른쪽 부근에서 중앙으로 돌파 후, 네게바 선수에게 패스했다. 곧바로 네게바 선수가 슈팅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후반 31분, 진성욱 선수 out <-> 임동혁 선수 in

 

후반 33분, 롱패스로 제주 진영 오른쪽 부근에 있는 황일수 선수에게 롱패스로 전달했다. 제주 골문까지 돌파하다가 제주 수비 때문에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후반 33분, 정혁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34분, 김영욱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후반 37분, 제주 코너킥 상황, 손정현 선수가 깔끔하게 펀치로 막아냈다. 공은 다시 제주가 소유했고, 측면으로 공을 전달했다. 크로스까지 올렸고, 정훈 선수가 높이 뛰어올라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의 선취골이 드디어 터졌다.

 

후반 39분, 정혁 선수 out <-> 강승조 선수 in

 

후반 41분, 강윤성 선수 out <-> 박원재 선수 in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경남은 또 다시 기회를 날렸다. 최소 승점 1점은 따냈어야 했다. 이제 더는 승격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설령 4위 안에 최종 순위가 되어 플레이 오프를 치르게 되더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을 듯하다. 

 

 

이날 수비에서 잔 실수가 꽤 많았다. 이광선 선수는 최근에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했다. 경기에 좀만 더 집중 할 필요가 있다. 유지훈 선수도 패스 성공률이 낮았다. 어렵게 뺏고, 쉽게 내주는 모습이 아쉬웠다.

 

 

두 팀 모두 명확한 목표가 있었으나, 절실함은 제주가 더 컸다.  제주는 경남을 제압하고, 마침내 1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반면에 경남은 4위권 진입에 실패했고, 순위가 밀려났다. 

 

 

 

[K리그 2] 8R 경남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2] 8R 경남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2] 18R 경남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2] 18R 경남 FC VS 제주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