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리그 2] 26R 경남 FC VS 수원 FC

축구/경남FC(20)

by 이정록_06 2020. 11. 2. 14:53

본문

728x90
반응형

 

26라운드 : 10월 31일(토) 1330 / 수원 종합 운동장 / 수원 FC

 

 

경남 FC는 지난 경기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후반 막바지에 골 폭죽을 터뜨려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짜릿한 승리의 여운을 느끼고 싶었지만, 어느새 1주일이 지났다. 다음 상대는 수원 FC(이하 수원)이다. 지난주 제주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패배를 했고, 자동 승격의 꿈은 사라졌다. 드디어 수원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남의 선발 명단에 수비진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기존의 4-4-2가 아닌 3-4-3 전형을 가져왔다. 이광선 선수 대신 강승조 선수와 박태홍 선수가 3백을 구성했다. 3 톱으로 한지호 선수, 배성동 선수, 고경민 선수가 출전했다.

 

 

전반 1분, 고경민 선수가 이날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4분, 수원의 프리킥 상황에서 안병준 선수가 직접 처리했다. 그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경남 오른쪽 골문 상단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 6분, 김건웅 선수가 정혁 선수의 오른쪽 허벅지를 고의로 밟았다. 심판은 VAR 확인 후, 경고를 줬다.

 

전반 13분, 장성재 선수의 프리킥을 손정현 선수가 간신히 막았다.

 

전반 18분, 김건웅 선수가 중거리에서 지체없이 바로 슈팅했다.

 

전반 25분, 백성동 선수으 코너킥, 고경민 선수가 골문으로 헤딩 패스를 했다. 우당탕한 가운데 한지호 선수가 마지막 헤딩 슈팅했지만, 위협적이진 않았다.

 

전반 27분, 마사가 쉽게 탈압박해 오른쪽 부근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다시 마사 선수가 슈팅했지만, 살작 벗어났다.

 

전반 32분, 수원의 패스 한 방으로 경남 수비가 뚫렸다. 한정우 선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손정현 선수가 막아냈다.

 

후반 38분, 강승조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전반 42분, 백성동 선수가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다. 공이 바운드가 되어 위협적이었으나, 박배종 선수가 슈퍼 세이브했다.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다.

 

 

 

후반 0분, 수원 김건웅 선수 out <-> 라스 선수 in

 

후반 0분, 경남 한지호 선수 out <-> 황일수 선수 in

 

후반 2분, 안병준 선수가 먼거리에서 감아 찬 공은 살짝 벗어났다.

 

후반 5분, 한정우 선수는 라스 선수와 월패스한 뒤, 경남 골문 앞까지 이르렀다. 경남 수비가 끈질기게 앞에서 방해한 덕분에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6분, 수원은 경남 골문을 계속 위협했다. 한정우 선수가 골문 앞에 있는 안병준 선수에게 공을 띄었고, 달려가면서 오른발로 살짝 건들렸다. 그 공은 데굴데굴 굴러 경남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최준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고경민 선수가 헤딩 슈팅했다.

 

후반 10분, 박태호 선수 out <-> 네게바 선수 in

 

후반 16분, 장혁진 선수 out <-> 박기동 선수 in

 

후반 19분, 라스 선수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했고, 손정현 선수가 막아냈다.

 

후반 20분, 수원은 라스 선수를 보고 크로스 올렸고, 손정현 선수가 놓쳤다. 그 공을 마사 선수가 바로 슈팅했지만, 손정현 선수가 선방했다.

 

후반 20분, 한정우 선수 out <-> 최규백 선수 in

 

후반 21분, 수원의 코너킥 상황에서 최규백 선수가 헤딩 슈팅했으나, 손정현 선수 정면이었다.

 

후반 28분, 백성동 선수가 중거리 슈팅했으나, 힘이 없었다.

 

후반 29분, 최준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박기동 선수가 헤딩 슈팅했다. 박배종 선수가 끝까지 공을 따라가 겨우 막았다.

 

후반 32분, 수원의 역습 상황에서 라스 선수가 슈팅했다.

 

후반 33분, 수원의 코너킥, 안병준 선수가 헤딩슈팅했다.

 

후반 35분, 백성동 선수가 왼쪽 진영에서 돌파 후, 달려오는 정혁 선수에게 패스했다. 정혁 선수의 슈팅은 위협적이진 않았다. 

 

후반 40분, 라스 선수가 경남 수비 1명을 달고 돌파 후, 슈팅했다.

 

후반 40분, 안병준 선수 out <-> 모재현 선수 in

 

후반 45분, 최준 선수의 크로스를 박기동 선수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제야 만회골이 터졌다.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 47분, 박기동 선수가 수원 골문에서 밀려 넘어졌다. 심판은 VAR 확인했지만, 원심 유지했다. 

 

 

 

 

이날 경남은 수원 FC에게 90분 동안 끌려다녔다. 수원은 제주와의 패배한 아픔을 경남한테 제대로 분풀이했다. 안병준 선수는 멀티골로 시즌 20골을 기록했다. 여전히 수원은 승격할 확률이 높다. 경남은 설령 플레이 오프를 할 수 있는 순위에 오르더라도 맞붙어야 할 팀과 상대 전적이 너무 좋지 않다.

 

 

이날 한지호 선수는 K리그 300경기 출전했으나, 팀이 패배하는 바람에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선발 출전해서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박기동 선수는 교체 출전하여 고군분투했다. 득점까지 성공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PK까지 얻어낼 뻔했다. 팀에 분명 도움이 되나, 상위권 팀의 공격수들에 비해 부족한 건 사실이다. 

 

 

이날 경남에서 손정현 선수가 가장 돋보였다. 수원이 대량 득점할 수 있었지만, 손정현 선수의 미친 선방으로 팀을 여러 차례 위기에서 구해냈다. 

 

 

다음 경기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생겨 경기 일정을 다소 미뤘다. 경남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해 반드시 승리했으면 한다.

 

 

 

 

 

 

[K리그 2] 4R 경남 FC VS 수원 FC

 

[K리그 2] 4R 경남 FC VS 수원 FC

4라운드 : 5월 27일(수) 1930 / 수원 종합 경기장 / 수원 FC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반드시 이 경기를 잡아야 한다. 3일 만에 치르는 경기라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었다. 주로 교체 선수로 뛴 박

benefit0232.tistory.com

[K리그 2] 17R 경남 FC VS 수원 FC

 

[K리그 2] 17R 경남 FC VS 수원 FC

17라운드 : 8월 29일(토) 1830 / 창원축구센터 / 수원 FC 이번 라운드에 상대할 팀은 '수원 FC'(이하 수원)이다. 두 팀 승점 차이가 고작 4점밖에 나지 않는다. 지난 경기 때 3대 1로 패배했다. 제주 유나

benefit0232.tistory.com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