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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6R 아스널 VS 레스터 시티

축구/아스널(20-21)

by 이정록_06 2020. 10. 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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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2020년 10월 26일 04시 15분 / 레스터 시티 / Emirates Stadium

 

 

아스널은 6라운드에 레스터 시티를 만났다. 이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했지만, 유로파 리그에서 간신히 라피드 빈에게 승리했다. 

 

 

아스널은 토마스 파티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합류로 오랜만에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윌리안은 부상이라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전반 1분, 레스터 시티의 롱패스를 처리하려고 레노가 나와 걷어냈다. 그 공은 다시 레스터 시티가 잡고 곧장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날아갔다.

 

전반 3분, 아스널의 코너킥 상황에서 라카제트의 헤딩 슈팅은 골망을 갈랐으나, 주심은 VAR 보고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 10분, 다비드 루이스의 롱패스를 받은 베예린이 슈팅했으나, 조니 에반스가 몸을 날려 막았다.

 

전반 20분, 쟈카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는 달려오는 사카에게 다시 공을 패스했다. 그가 마무리했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전반 21분, 티어니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헤딩 슈팅했으나, 위협적이진 않았다.

 

전반 22분, 오바메양이 오른쪽 부근에서 수비 한 명을 끌고 크로스까지 올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전반 27분, 티어니의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라카제트의 헤딩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전반 28분, 다비드 루이스가 반대편에 있는 티어니에게 공을 패스했다. 상대 수비 실수로 티어니가 공을 소유했고, 이내 크로스를 올렸다. 라카제트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전반 39분, 다비드 루이스가 공을 가로챘고, 토마스 파티에 이어 오바메양에게 공이 갔다. 그가 기회를 엿보고 슈팅을 때렸지만, 공격 가담하러 온 다비드 루이스와 엉켜 슈팅이 다소 아쉬웠다.

 

전반 41분, 쟈카의 반대편으로 길게 공을 넘겼다. 오바메양이 잡고 베예린을 거쳐 세바요스가 골문 쪽으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사카가 둔탁하게 공을 잡아낸 다음, 슈팅까지 이어졌다.

 

추가시간은 2분 주어졌다.

 

 

 

후반, 47분, 레스터의 역습이 성급했고, 다비드 루이스가 부상으로 나갔다. 무스타피가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53분, 매디슨이 레노가 앞에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중앙 지역에서 슈팅했다.

 

후반 54분, 레스터의 전방압박으로 쟈카의 공을 빼앗은 다음, 중거리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아스널 수비 맞고 밖으로 나갔다.

 

후반 67분, 오바메양이 왼쪽 부근에서 침투해 크로스까지 올렸고, 달려오는 베예린이 그대로 슈팅했다. 슈마이켈이 간신히 막았다.

 

후반 79분, 레스터는 전방으로 길게 공을 내줬고, 아스널 수비는 쉽게 뚫렸다. 웬데르가 돌파하다 옆으로 살짝 공을 내줬다. 제이미 바디는 달려오면서 몸을 날려 헤딩 슈팅으로 득점했다.

 

추가시간이 5분 주여졌다.

 

후반 91분, 또 한 번 제이미 바디의 역습에 무너질 뻔했다. 레노는 자신의 머리로 간신히 막았다.

 

 

 

아스널, 47년 만에 홈에서 레스터 시티한테 패배했다. 현재 리그에서 3승 3패로 순위가 다소 밀려났다.

 

 

레스터 시티는 아스널을 상대로 수비수 5명을 둬 수비 중심 전술이었다. 선 수비 후 역습에 맞서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높은 점유율을 가졌지만, 제대로 공격을 이뤄나가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는 30분 정도 뛰고, 득점했다. 그는 아스널 상대로 12경기에 출전해 11 득점했다. 

 

 

최근 아스널과 재계약에 성공한 오바메양의 폼이 심상치 않다. 좀처럼 날카로운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두 경기 내 아스널은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6라운드 내 팀 특점이 고작 8골이다. 현재 손흥민 선수가 넣은 골만 해도 벌써 9골인데 말이다.

 

 

오바메양 말고도 라카제트도 다소 아쉽다.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가 된 거 말곤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후반 이른 시간에 다비드 루이스가 부상으로 무스타피가 출전했다. 지금까지 왜 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지 알았다. 다비드 루이스의 경미한 부상이기를 바랄 뿐이다.  

 

 

레노도 지난 유로파 리그에서 빌드업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질렀다. 물론, 여전히 선방 능력은 좋은데. 간혹 그가 가 공을 처리할 때, 여전히 불안했다. 

 

아스널은 11월 2일 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아, 이 경기에서 무조건 이기려고 할 것이다. 과연 아스널은 리그 2연패를 끊어내고 승리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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