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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11R 아스널 VS 번리

축구/아스널(20-21)

by 이정록_06 2020. 12. 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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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라운드: 2020년 12월 14일 0415 / 번리 / Emirates Stadium

 

아스널은 지난 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게 2-1로 패했다. 3경기에서 단 한골을 넣었다. 도무지 오바메양의 폼이 올라오지 않았다. 과연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득점을 하고,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전반 11분, 부카요 사카가 왼쪽 오바메양에게 공을 전달했다. 이후, 공을 살짝 띄어 올렸다. 윌리안이 헤딩 패스는 라카제트가 슈팅했으나, 수비 벽에 맞혔다. 번리 골문 앞에서 사카, 라카제트, 오바메양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번리 수비수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반 12분, 윌리안이 왼쪽 부근에서 강한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무도 공을 잡지 못했다.

 

전반 13분, 번리가 오른쪽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우드가 살짝 머리를 돌렸다.

 

전반 17분, 베예린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나갔다.

 

전반 20분, 부카요 사카의 얼리 크로스는 롭 홀딩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1분, 오바메양이 앞쪽에 부카요 사카에게 공을 넘겼다. 번리 수비수가 깔끔한 태클로 기회를 날렸다.

 

전반 27분, 자카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왼쪽에 오버래핑하는 티어니가 공을 잡아냈다. 다시 라카제트에게 공을 전달했고, 슈팅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1분, 아스널 진영에서 번리 선수가 티어니를 가격했다.

 

전반 38분, 티어니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골키퍼가 잘 잡아냈다.

 

 

 

후반 49분, 오바메양이 왼쪽 부근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티어니가 마무리 슈팅까지 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50분, 베예린의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헤딩슈팅을 가졌다.

 

후반 51분, 아스널 역습 상황이었다. 오른쪽 부근의 윌리안에게 공이 갔꼬, 크로스까지 올렸다. 사카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후반 53분, 티어니의 크로스는 좋았으나, 득점하진 못했다.

 

후반 54분, 윌리안의 슈팅과 비슷한 크로스는 다소 아쉬웠다.

 

후반 55분, 자카의 거친 몸싸움에 주심은 VAR 확인 후,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냈다.

 

후반 59분, 번리의 코너킥 상황은 다소 위협적이었다.

 

후반 64분, 오바메양의 강력한 슈팅을 또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66분, 번리의 중거리 슈팅은 레노 정면에 향했다.

 

후반 68분, 마갈라에스의 롱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기가 막힌 슈팅을 했지만, 번리의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부심은 오프 사이드를 선언했다.

 

후반 70분, 왼쪽 코너킥 상황보다 좋은 프리킥에서 골문 쪽으로 올린 공을 베예린이 겨우 클리어했다.

 

후반 72분, 번리의 코너킥에서 오바메양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76분, 번리의 수적 우세로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중거리 슈팅이 위협적이었다.

 

후반 85분, 부카요 사카의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을 번리 수비수 머리로 막아냈다.

 

후반 87분, 부카요 사카가 올린 공을 오바메양이 잡아냈으나, 이후 동작이 아쉬웠다.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후반 91분, 롭 홀딩의 슈팅을 은케티아가 발을 건드렸다. 

 

아스널, 또 졌다. 보는 내내 안타까울 뿐이었다. 이정도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도 퇴장이 나왔다. 어리석고 멍청한 행동임에 틀림없었다. 자카는 아스널에 와서 퇴장을 무려 3회가 된다. 

 

 

아스널은 리그 8경기에서 1승 1무 6패이다. 2 득점 10 실점으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도 갈수록 위태롭다. 지난 아스널 감독인 에메리도 이보다 나은 승점을 갖고 있었다. 경질설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1959년 이후 첫 프리미어리그 홈 4연패, 107년 만에 리그 최저 승점이다. 

 

 

아스널은 적어도 이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냈어야 했다. 향후 앞으로의 만날 상대들도 껄끄럽다. 애버튼,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시티, 첼시, 브라이튼와의 경기에서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12월 일정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할 가능성이 꽤 높다.

 

 

아스널은 후반전에서 라인을 올려 전방과의 거리를 좁혔다. 좌우 볼 배급이 높아져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나, 바로 자카가 퇴장하는 바람에 모든 것들이 날아가버렸다.

 

 

여러모로 밤 잠 설치게 만든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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