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 / BRUNONIA PREMIUM LAGER

 

 

제품명 : 브루노니아 프리미엄 라거

종류 : 페일라거

제조사 : 호프브로이하우스 월터스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호프, 호프추출물

 

 

주말에 산책을 나갔다가 그 근처에 'KS 마트'에 잠시 들어갔다. 이곳저곳 둘러보다 새로운 맥주들을 발견했다. 라거, 바이젠, 필스너, 스타우트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첫 번째로 라거를 소개하겠다 '브루노니아 라거'는 독일 니더작센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1627년에 설립된 호프브로이 '볼터스'사는 400년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독일 북부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회사이다.


브루노니아 라거는 '맥주 순수령'에 따라 보리, 홉, 물 이외에 다른 재료는 첨가하지 않았다.

 

'Original Gravity 10.7'은 물을 섞지 않는 순수 맥주를 의미한다. 제조공법 방식으로 발효 - 숙성 - 여과 - 저장 - 제품의 순으로 이뤄진다.


발효과정에서 알코올 함량기준(4~5%)에 맞춘다. 그래서 물을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이 그래비티' 공법은 높은 도수로 발효시킨 후, 물을 섞어 적정 알코올 도수를 만들어서 판매한다.

 

이 맥주는 엷은 황금색을 띤다. 홉의 향이 물씬 나고, 단맛과 쌉싸름한 맛이 느낄 수 있다. 단, 여운은 짧았다. 알코올 도수는 4%로 무난하다. 거품은 얕으나, 생각보다 오래간다.


처음 보는 맥주였고, '저가 맥주'임을 알고 마신다면 딱히 불만족스럽진 않다. 가볍게 마시기에 충분한 맥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