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볼터스 바이젠
종류 : 바이젠
제조사 : 호프브로이하우스 월터스
원산지 : 독일
원재료명 :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효모, 홉스, 홉스추출물
발효방식 : 상면발효
'볼터스 맥주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맥주를 소개하기 전에 간단하게 '밀맥주'를 설명하는 것이 좋겠다. 밀맥은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보리의 옛 기름을 밀의 엿기름으로 바꿔 만든 것이다. 독일 맥주 법에 의해 상면발효 방식으로 에일(Ale)로 만든다. 이후 바나나와 비슷한 향이 난다.
체코의 플젠 지방에서 나는 필스너와 함께 독일 전역에서 흔하게 마시는 맥주이기도 하다. '바이스 비어', '바이젠 비어', '화이트 맥주'는 밀맥주를 칭한다.
'볼터스 바이젠'은 알코올 도수가 5.3%고, 탁한 오렌지 색을 띤다. 과일 향과 꽃 향이 진하게 나는 맥주이다. 특히, 감귤의 향기로움이 좋다.
밀맥이라 거품이 보다 풍부하며 부드럽다.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이 맥주를 소개할 때 이런 설명이 있었다. 이것 또한 가볍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번에 '볼터스 맥주 시리즈'를 리뷰하면서 많은 사람의 맥주 리뷰를 봤다. 10명 중에 9명은 더는 이 맥주를 마시지 않을 거라는 평이 많았다.
물론, 흡족할 만한 맥주는 아니었지만, 가격에 비해서 즐겁게 마신 맥주들이었다. 이런 맥주를 사람들이 사방에서 물어뜯어버렸으니 나라도 위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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