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리뷰] 테라 / TERRA

 

 

제품명 : 테라

종류 : 라거

제조사 : 하이트진로

원산지 : 대한민국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 산도조절제(인산, 황산칼슘), 효소제, 영양강화제

발효방식 : 하면발효

 

 

''테라'는 하이트진로에서 2019년 3월 처음 출시했다. 싱겁고 밍밍하다는 국산맥주의 편견과 인식을 바꾸기 위해 무려 9년 만에 새로운 맥주가 등장했다.


'테라'는 라틴어로 '흙, 대지, 지구'를 뜻한다. 호주 청정 지역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원료로 사용한다. 발효공정에서 자연탄산 100%를 담았다. 지금까지 4억 6천만 병이 팔렸다.

 

'테라'는 355ml/500ml(캔), 330ml/500ml(병), 1L/1.8L(페트), 20L(생맥주) 용량이 있다. 기존 맥주병 색깔이 갈색인 반면에, 이 맥주는 초록색이다. 보다 신선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건 사실이다.


알코올 도수는 4.6%며, 진한 황금색을 띈다. 마실 때, 청량하고 부드럽고 깔끔하다. 국산맥주라고 하기엔 믿을 수 없는 맛이었다. 특히, 쇠맛과 잡맛이 없어 만족했다.

 

'참이슬'과 '테라'의 합성어로 '테슬라'가 있다. 소맥을 즐겨 마시는 소비자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맥주와 소주의 동반 매출 상승의 효과를 이뤄냈다.


국산맥주, 저가 발포주의 원재료에 산도조절제, 효소제, 영양강화제가 종종 볼 수 있다. 생산과정에 발생하는 소요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넣는다고 한다.


* 평점 :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