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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21R 울산 현대 VS 대구 FC

축구/울산 현대(22)

by 이정록_06 2022. 7. 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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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9일 토요일 20시 00분
대구은행 파크
대구 FC


울산은 21라운드에서 대구 FC를 만났다.


선발 명단을 보니 U-22로 황재환 선수와 최기윤 선수가 보였다.


김영권 선수와 김기희 선수가 중앙 수비를 맡았고, 설영우 선수와 김태환 선수가 좌우 풀백으로 출전했다.


대구는 홈에서 맞는 울산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4분 만에 제카 선수가 슈팅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반 중반에 김태환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드디어 후반 72분, 울산의 선취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레오나르도 선수가 수비와 경합에서 이겼고, 가볍게 공을 밀어 넣었다.


이청용 선수와 신형민 선수의 투입 효과를 봤다.


대구도 이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이근호 선수를 투입하고 10분 후,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3분, 이근호 선수가 PK를 얻었고, 제카 선수가 가볍게 득점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났다. 양 팀이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볼 점유율 63%, 슈팅 13개 중 유효 슈팅을 5개 기록했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이날 김태환 선수가 큰 부상을 입어 좀 걱정이다. 좀 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겠지만,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날 아마노 준 선수는 좋은 기회가 여럿 있었지만, 제대로 살려내진 못했다. 바코 선수도 무난했지만, 평소보다 부진했다.


반면, 황재환 선수는 이른 교체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나름 준수했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이 경기를 봤다면 조현우 선수를 필히 칭찬해야 한다. 대구의 날카로운 슈팅을 죄다 막아냈다. PK골만 아니었다면 더 빛이 났을 것이다. 경기 초반 살짝 불안했지만, 그래도 울산 골문을 잘 지켜냈다.



전 울산 현대 소속이었던 이근호 선수, 홍철 선수, 오승훈 선수도 반가웠다.


다행스럽게도 전북 현대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했다. 여전히 승점 차이는 5점이다. 아직 축구 신은 울산을 버리지 않았다. 작년보다 승점 관리를 잘하고 있다.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불안하고 걱정이 많다. 다음 라운드에 대량 득점으로 좋은 분위기로 한층 끌어올려야한다.


21라운드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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