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30일 토요일 19시 00분
문수 축구 경기장
강원 FC
국가대표 동아시아 컵이 끝난 다음. 펼쳐지는 K리그 1 25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는 강원 FC를 만났다. 최근 강원 FC의 상승세가 무섭다.
울산 현대 선발 명단에 고명진 선수가 오랜만에 원두재 선수와 함께 중원을 책임졌다. 레오나르도 선수가 최전방이고, 아마노 선수, 황재환 선수, 이청용 선수가 이름이 있었다.
포백 라인으로 이명재 선수, 김영권 선수, 김기희 선수, 설영우 선수가 뛸 예정이다.
골키퍼는 조현우 선수이다.
레오나르도 선수가 밑으로 내려와 공을 앞쪽으로 가볍게 툭 밀었다. 강원 FC 선수가 헤딩으로 클리어하려는데 공 속도가 다소 늦었다.
뛰어가는 이청용 선수가 공을 낚아채고 가볍게 골키퍼도 제치고 득점하는 데 성공했다.
이청용 선수의 득점 이후, 강원 FC 공격이 매서웠다.
위기의 순간마다 조현우 선수의 슈퍼 세이브로 간신히 넘길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전이 시작하고도 강원 FC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양쪽 측면에서 시작된 공격은 슈팅까지 갔으나, 조현우 골키퍼가 겨우 막아냈다.
울산은 한방이 있었다.
후반 61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아마노 선수는 왼발로 논스톱 슈팅을 때렸고, 그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에 성공한 후, 울산은 노련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더는 실점하지 않고, 경기는 2 대 1로 끝났다.
이번 시즌에 울산이 이렇게 고전한 적이 있었던가? 심지어 점유율에서도 강원 FC에게 51%를 내줬다.
강원은 슈팅 15개, 유효 슈팅 11개를 기록했고, 반면에 울산은 슈팅 5개, 유효 슈팅 5개였다.
울산은 25R에서 끝내 승점 3점을 얻었다.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승점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단연 조현우 선수가 돋보였다. 그가 없었다면 이날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청용 선수도 이날 오랜만에 득점했고,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여전히 울산 현대는 2위 전북과의 승점차이를 5점을 유지했다.
다음 라운드 상대는 FC 서울이다.
서울은 선수 이동이 있었다.
일류첸코의 영입했지만, 황인범 선수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울산 현대는 이 경기에서도 과연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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