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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35R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축구/울산 현대(22)

by 이정록_06 2022. 10.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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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8일 토요일 16:30분

문수 축구 경기장

전북 현대

 

 

울산 현대는 35R에서 전북 현대를 만났다. 

이미 지난 수요일에 FA컵 4강 전에서 전북을 만나 패배했다.

그 여파는 이번 경기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거라 생각했다. 

 

울산은 '4-1-4-1' 전형으로 나섰다. 

전반 5분, 이청용 선수의 폭풍 드리블이 있었다.

전반 32분, 전북 코너킥 상황에서 송민규 선수가 헤딩으로 떨군 공을 바로우 선수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레오나르도 선수의 슈팅은 다소 약했다. 

전반 35분, 울산의 파상공세가 있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전반 38분, 레오나르도 선수의 헤딩 슈팅은 크게 빗나갔다. 

전반 42분, 설영우 선수의 슈팅을 송범근 선수가 쳐냈다.

 

후반 52분, 김영권 선수와 맹성웅 선수가 크게 충돌했다. 결국 맹성웅 선수는 교체했다. 

후반 57분, 이청용 선수가 낮고 빠르게 슈팅했지만, 송범근 선수가 공을 쳐냈다. 레오나르도 선수가 흘러나온 공을 어떻게든 처리하고자 했지만, 바로우 선수가 황급하게 걷어냈다.

후반 65분, 레오나르도 선수가 PK를 얻어냈지만, 주심은 VAR 확인 후, 취소했다.

후반 91분, 바코 선수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 몸 맞고 굴절돼 득점할 뻔했다.

후반 93분, 이청용 선수의 슈팅은 전북 수비수 손을 맞았다. 잠시 후, 주심은 VAR 확인 후, PK라고 판정했다.

마틴 아담 선수가 침착하게 득점했다.

후반 99분, 울산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틴 아담이 기가 막히게 헤딩 슈팅으로 득점했다.

곧바로 경기는 끝났다.

 

이번 경기 보는데 참 힘들었다.

전북에게 그것도 바로우 선수에게 2경기 연속 득점했고, 패배할 뻔했다.

울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교체 출전한 마틴 아담 선수의 멀티골로 끝내 승리했다.

울산은 전북의 추적 의지를 완전히 끊어냈고,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점유율 62%, 슈팅 23개, 유효슈팅 18개로 전북을 압도했다. 

 

경기 종료가 되자마자 울산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뭉클했다. 

남은 경기도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이 경기에서 다친 전북 맹성웅 선수, 한교원 선수는 회복 잘해서 빨리 복귀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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